지금 국회는 파행중이다. 이 모든 책임은 여당과 청와대에 있다. 현재 상황을 다들알겠지만 간단히 정리부터 해 본다.
어제에 이어 여당 새누리당의 당대표라는 이정현 의원이 단식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어제 김무성에 이어 1인 시위를 이어갔고, 국감에도 불참했다. 지금까지 국감에 야당이 불참한 적은 많았어도 여당이 불참한 선례는 없다. 여당 없이 야당 단독 국감이라는 국회 역사상 최초의 일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여기에 대해 보수 진영은 야당 탓을 하고 있지만, 이는 적박하장이다.
20대 국회의 파행을 주도한 것은 청와대와 새누리당이다. 특히 부적격 장관 김재수를 농림부 장관으로 임명을 강행했을 때, 이미 청와대는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여기에 우병우를 그대로 두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야당과 국민을 우습게 여긴 것이다.
국회에 있는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마실 물과 매트리스와 담요를 깔고 밤을 지새웠다는 이정현 의원은 정세균 의장이 사퇴할 때까지 단식 농성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대다수 국민들 시선은 따갑다. 왜냐하면 공식적으로는 정세균 의장의 맨입 발언을 문제삼고 있지만 실재로는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와 2개의 재단(미르/K스포츠)이 권력형 비리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덮으려는게 새누리당 의원들이 설치고 있는 진짜 이유인 것이다.
국민들도 이를 대부분 짐작하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단식중인 이정현에 대해 응원의 말 보다는 쫄쫄 굶어 보라는 비난의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정세균 의장의 임기가 끝날때까지 이정현이 계속해서 단식을 했으면 좋겠다.^^)
지금 현재로서는 아직 여야가 타협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회 파행이 야당에도 부담이 된다는 점에서 이번주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이건만은 야당에 꼭 주문한다. 야당이 물러설 이유가 없다. 김재수는 해임되어야 마땅하며, 미르·K스포츠재단 2개의 재단에 대해서는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여기에 세월호 진상규명 등은 여당의 반대에서 야당이 계속해서 밀어부쳐야 할 중요한 내용들이다.
이전까지는 싸우는 국회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야당이 침묵하면 국정이 더 문란해졌다는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 지난 19대가 식물국회가 된 것은 야당이 야성을 잃어 버렸기 때문이다. 20대 국회 초반부터 여당에 밀리면 내년 대선은 다시 새누리당이 승리를 할 가능성이 높다. 야당은 싸워야 한다.
양보를 해야 할 것은 해야겠지만, 지금 쟁점이 되고 있는 것들은 양보를 해서는 안되는 것들이다. 보수에서 뭐라고 비난을 하든 여당과 끝까지 맞서야 한다. 그래야만 새누리당 2중대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다. 최소한 김재수가 물러날때까지만이라고 새누리당과 맞선다면 국민들이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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