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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기 싫어서 무릎 꿇은 최은영 유스홀딩스 살리고 한진해운 죽이겠다?

올드코난 2016. 9. 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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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감감사에서 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최은영 회장에게 부실경영에 대해 책임지고 사죄하라 말에 최은영 회장이 무릎을 꿇었다. 마치 사과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거짓이었다. 무릎만 끓었을뿐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한진해운을 망친 주역이면서, 자신의 재산을 더 쓰기 어렵다는 최은영 회장은 자시의 회사인 유스홀딩스 경영에 문제가 생길 까봐 추가로 돈을 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다시 말해 한진해운은 남의 회사고 유스홀딩스가 진짜 자신의 회사라고 주장하는 것이며, 이는 한진해운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으며, 책임을 절대지지 않겠다고 주장한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무릎은 끓었지만 돈은 줄 수 없다는 최은영 회장의 말 장난에 화가 난다. 

현재 최은영 회장의 가족들 전체 재산은 1천억 원이 넘는다. 한진해운을 망친 대가치고는 적다. 경영을 잘해서 더 많은 수익을 얻었다면 1천억이 아니라 1조원 재산을 갖고 있어도 비난 받지 않았을 것이. 한진해운은 물론 많은 협력사를 부도 위기에 몰고 국가 경제에 큰 짐을 지우고 여전히 남 탓이라는 최은영을 보면 자꾸 박근혜의 얼굴이 오버랩된다.


하나같이 내 책임은 아니라는 이런 자들이 대한민국의 지도층이다. 

이런 자들이 내 머리 위에 있다는게 자존심 상하고 부끄럽다.


끝으로 최은영 회장에게 필요한 것은 사재출연 요구가 아니라 법적 처벌이다. 죄의식 없는 자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전 재산을 몰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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