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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위대한 민주시민 [미국 에리카 체노웨스(Erica Chenoweth) 교수 3.5% 법칙]

올드코난 2016. 12. 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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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의 5% 이상이 함께 정치행동에 나서면 그 정권은 무너진다는 것이 기존 이론이었다. 비교적 최근 미국 에리카 체노웨스 교수(Erica Chenoweth)가 1900~2006년 사이에 발생한 폭력,비폭력 시위를 조사 한 후 2012년 발표한 ‘시민저항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중에서 에리카 교수는 이런 이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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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인 시위는 폭력시위보다 성공확률이 2배 이상이라는 것으로 통계상 전체 인구의 3.5%이상이 비폭력 시위를 지속할 경우 정권은 필연적으로 무너진다는 것이다.


그의 이론대로라면 대한민국 인구는 5천만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 3.5%라면 175만명의 사람이 지금처럼 비폭력 시위를 지속한다면 현 정부가 무너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번 5차 광화문 촛불 집회에 190만명이 왔었다는 것을 감안하고 평화적인 시위였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앞으로 이 정도 규모의 촛불집회가 두세번 더 지속되면 박근혜 정부가 무너질 것이라는 썰전 전원책 변호사의 주장은 일리가 있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폭력 평화 시위다.

평화적으로 촛불집회를 지금처럼만 진행할 수 있다면 박근혜 정부를 무혈 혁명으로 무너뜨릴 수 있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한단계 더 발전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주도 광화문으로 나와야 하는 것이다.


끝으로 촛불집회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기록중인 동시에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190만명의 평화적인 시위는 선진국들 사이에도 유래가 없는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일이다. 박근혜 정부는 부끄러운 집단이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 세계인들에게 경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못난 정치인들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지금부터 대한민국 국민은 전세계 어떤 시민 외국인들에게도 우리는 민주시민이라고 당당하게 말해도 좋다. 가짜 애국보수들의 위선적인 애국자 타령은 잊어 버리고, 우리는 한국인이며 위대한 민주시민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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