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댓글영웅 전인범 장군 조국 교수를 속이더니 문재인마저 속일 셈인가! (전인범 심화진 부부 정말 무서운 자들이다.)

올드코난 2017. 2. 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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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화가나는 소식이 들린다. 오늘 2월 4일 토요일 오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문재인 의원이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를 주제로 북 콘서트가 있었는데 여기에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의 남편이 전인범 중장이 참석한 것이다. 현재 전인범은 (사)대한민국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 2대 총재(2017.1.15 취임) 신분이다. 필자가 전인범을 경계하는 것은 전인범에게 명예훼손 고소를 당했다는 개인적인 감정 때문만은 아니다. 전인범이 5공세력과 친미주의자들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에 그를 경계하는 것이며, 무엇보다 자신을 과대홍보하면서 비판의 글들은 가차없이 신고를 하면서 여론을 조작하고 있는 전인범과 심화진 부부를 나는 매우 위험하게 보고 있다. 문재인을 위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 본다.

댓글영웅 전인범 장군, 조국 교수를 속이더니 문재인마저 속일 셈인가! 문재인 전인범 인재 영입 절대 안된다. (전인범 심화진 부부 정말 무서운 자들이다.)  


전인범이 위험한 이유는 크게 5가지다.


첫째로 여론을 조작해 젊은 세대들을 세뇌하고 있다.

박사모를 예로 들겠다. 광화문에서 집회를 하는 박사모들 중에서는 돈을 받고 나선 이들도 상당수 있겠지만, 정말 박정희와 박근혜가 좋아서 나온 이들 또한 있을 것이다. 박정희에게 철저히 세뇌를 당하고 박씨 부녀를 왕족으로 여기는 어리석고 불쌍한 이들이 박사모인 것이다. 박정희가 죽고 전두환 정권인 5공 시기에도 군부독재의 공작정치로 많은 대중들이 전두환에 속아 넘어갔고, 아직도 전두환을 영웅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수법을 지금 전인범이 써 먹고 있다. 전인범이 여론 정치를 시작한 시기는 대략 27사단 사단장 시절부터다. 제설작업을 직접하고 병사들에게 인사를 했다는 등등의 많은 일화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대다수가 이런 선전에 속아 전인범을 참군인, 위대한 영웅 등으로 착각하고 있다. 박사모를 잇는 전사모가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블로그 올드코난 갈대의 지혜와 나무의 의지를 갖고 글을 쓰겠습니다. 


둘째는 전인범 뒤에 5공세력이 있다는 점이다.

전인범을 키워준 이는 전두환 정군 실세 이기백 국방장관이다. 전인범의 전역식에도 직접 참석했고, 얼마전 전인범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이기백을 참군인으로 극찬했는데, 이기백은 대국민 사기극 평화의댐의 주역이었다. 단 한번도 반성을 한 적이 없으며, 전두환을 도와 5공 정권이 국민들을 탄압한는데 일익을 담당했던 정치군인이었다. 이런 이기백을 전인범은 지금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세 번째는 전인범은 미군이 뒤를 확실히 받쳐주는 친미주의라는 점이다.

한미동맹은 중요하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미군과 동맹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친미(親美)를 주장하는 자들은 한미관계를 대등하게 보지 않는다는데 있다. 미국이 없으면 남한은 생존이 불가하다는 비겁한 겁쟁이들이다. 이들 친미주의자들은 미군철수와 안보 위기를 들먹이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있는데, 미군은 중국때문이라도 한반도를 철수하지 않는다. 

미국은 자신들이 이득이 있기때문에 한반도에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는 것이지, 한국을 위해서 미군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친미주의자들은 한국을 위해 미군이 희생하고 있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이 최우선이다. 이런 미국이 전인범에게 훈장을 여러개 갖다 바쳤다는 점은 그냥 넘길 일이 아닌 것이다.


네 번째로 전인범이 위험한 것은 최근 들어 그가 극우와 보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그의 페이스북에 들어가 그와 친구 목록을 보면 극우 성향의 인물들이 꽤 된다. 개인 신상이기에 밝힐수는 없으니 직접 찾아가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일베들의 영웅이라는 것 또한 명심하자.


다섯 번째는 그의 부인 심화진이다.

뉴스타파를 통해 전인범의 부인 심화진은 이명박 정부 시절 대표적인 친이계 나경원 의원의 딸 부정 입학과 여러 가지 비리 의혹을 받고 있음이 밝혀졌는데, 박근혜 정권에서는 친박들과도 연관이 있음을 뉴스타파가 보도했다. 부인 심화진은 새누리당의 이명박 박근혜 정부와 인연을 맺고 남편 전인범은 더민주당 문재인과 인연을 맺는다? 이런 무서운 일이 어디있는가. 보수와 진보를 넘어 권력자들과 줄을 대는 전인범 심화진 부부 참 무섭지 않은가.


덧붙여 작년에 조국 교수 트위터에 전인범을 칭찬하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조국 교수처럼 합리적이고 지적인 사람도 속았다는 점에 나는 정말 놀랐는데, 이제 문재인 마저 속이려 들고 있다.


끝으로 필자가 전인범을 경계하는 것을 너무 과대망상이라고 여기지 말기를 바란다. 청소년기 박정희 유신에 속고 이후 전두환에게도 속아 이들을 모두 영웅으로 알았고 전라도 사람들을 폭도라는 왜곡을 사실로 알고 살았었다. 1988년 5공청문회가 있기전까지 나는 정말 전두환이 영웅이고 참군인인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 젊은 세대들 중에서 많은 이들이 전인범에게 속아 넘어가고 있으니 두렵고 걱정이다.


문재인 의원 참모들은 전인범과 분명히 선을 긋기를 바라며, 심화진과 전인범 부부의 실체에 대해 조금 더 알아 보기를 간곡히 바란다. 자칫 대선에서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이 되어 하는 말이다. 그리고 전인범을 인재로 영입한 순간 부인 심화진은 면죄부를 받게 될 것이고 성신여대를 지키고자 애썼던 교수들과 학생들은 피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민주당과 문재인은 심화진과 전인범 부부를 멀리하기를 간곡히 바라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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