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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론분열 시키고 화합 주장하는 교활한 박근혜 부역자들 [박근혜 탄핵 인용 여론조사 결과]

올드코난 2017. 3. 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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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탄핵된지 이틀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청와대에 머무르고 있다. 박근혜는 더 이상 대통령도 전직대통령도 아니다. 당장 청와대 밖으로 내쳐야 한다. 그리고, 박근혜가 탄핵되자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자칭 보수들 입에서 국론분열을 막기 위해 ‘화합’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웃기는 소리다. 국민들을 분열시킨게 바로 박근혜와 친박들이다. 그리고 박근혜 탄핵이 국론분열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말이 왜 거짓말인지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알 수 있다. 국민들 대다수는 박근혜 탄핵을 찬성하고 있었다. 우선 여론조사부터 살펴 보자 (참고/출처 JTBC뉴스룸 )


[참고 2017.3.11 JTBC뉴스룸 보도 여론조사 내용]

1. 박근혜 탄핵인용 찬반여부

3월 10일 박근혜가 탄핵된 당일 MBN-매일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6%가 헌재의 탄핵 결정에 대해 잘했다고 응답했고 "잘못했다는 12%에 그쳤다. 그리고 헌재 결정에 승복한다는 응답은 92%, 불복은 6%에 지나지 않았다.


2. 박근혜 수사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 69.4%, 불구속 수사 17.8%로 국민들 대다수가 박근혜에 대해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구속과 불구속으로 나뉜 것이지 불구수고 수사라고 해서 수사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닌 것이다. 수사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9.6%에 지나지 않았다.


3. 국민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수사는?

뇌물공여 등 재벌 관련 의혹 30.6%, 우병우 전 민정수석 관련 의혹 25.8%,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 행적 관련 의혹 18.8%, 비선진료 의혹 5.8% 순이었다.


4. 황교안 출마 관련

황교안 권한대행의 19대 대선 출마에 반대하는 의견이 72.2.%였고 찬성은 22.7%로 이전 조사보다 반대가 더 늘었다. 또 황교안에 대한 지지율도 탄핵 선고 직전인 3월 6~8일 14.2%에서 3월10일 10.1%로 떨어졌다. 이는 황교안을 중심으로 보수가 결집한다는 것은 기우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5. 정당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45.7%, 국민의당 11.5%, 정의당 8.6%, 자유한국당 6.9%, 바른정당 5.4% 순이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탄핵 직전 13.5%에서 반토막이 나버렸고 정당별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6.대선후보 지지율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6%로 1위, 14.5%로 안희정 충남지사 2위를 기록했고 안철수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소폭올라 11.3%로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황교안 10.1%로 4위, 9.7%로 이재명 5위를 기록했다.


여기까지가 3월 10일 여론조사 결과였다.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해 보면, 국민들은 자칭 보수라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서 마음이 떠났다. 민주당에 기대를 걸고 있고, 19대 대통령으로 민주당의 문재인이 당선 가능성이 높았다.

 

무엇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국민 대다수가 박근혜 탄핵에 찬성하며 구속수사를 원한다는 점이다. 이건 아주 중요한 문제다. 국민들이 박근혜 탄핵 때문에 찬반으로 분열되었다는 보수들의 주장은 왜곡이었다. 광화문에서 폭력시위를 벌이고 있는 친박과 박사모는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론은 분열되지 않았다. 오히려 분열을 시키고 있는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그들이 바로 친박과 박사모들이었고 이제와서 화합하자고 주장한다. 


이들이 말하는 화합은 진정한 의미의 화합이 아니다. 박근혜를 사면시키고 자신들에게 면죄부를 달라는 교활한 말이다. 19대 대통령은 누가되던지 이들과 화합을 논해서는 안된다. 이들은 청산을 해야한다. 국민들은 박근혜와 부역자들에게 엄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 만일, 과거 동서화합을 명분으로 김영삼과 김대중 양김이 전두환을 사면시켰던 것처럼 19대 대통령이 박근혜와 부역자들에게 사면을 하려든다면 그때는 정말 국가가 분열이 될 것이다. 박근혜는 반드시 사법처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친박과 재벌들도 이 기회에 같이 처벌을 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국론분열은 법과 원칙이 무너졌기때문이다. 박근혜 부역자들의 화합이라는 말에 속지말고 박근혜를 처벌하고 부역자들과 재벌들을 단죄하여 국가 기강을 바로 세우면 국민들은 정부를 믿게 되고 진정한 화합은 그때 이루어질 것이다. 적폐청산이 진정한 화합이라는 말로 마무리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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