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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우택 국회의원, 현충일 추념식 졸고 5.18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하고. 정우택의 침묵과 졸음 애국보수의 실체다.

올드코난 2017. 6. 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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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6일 현충일 뜻깊고 경건한 날 씁쓸한 소식하나 전한다.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인데, 영상을 보면 당시 정우택 원내대표가 잠을 자고 있는게 확실해 보인다. 이런 날 졸고 있었다니 정우택 제정신인가! 이런 자가 정치인이고 국회의원이며 제2당 원내대표라는 사실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이번뿐이 아니다. 지난달 5월 18일 5.18광주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참석 시민들과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정치인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을때도 정우택 원내대표만 입을 다물고 있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정우택 의원은 당시 이렇게 변명했다. “제창을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직 국민적 합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 그리고 이날 정준길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5·18 당시 북한군 개입 의혹 등도 반드시 함께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분명히 말할수 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는 충분히 이뤄졌다. 단지, 이명박과 박근혜 그리고 정우택 당신을 포함한 극우보수들이 5.18광주민주화 운동을 부정하고 있을 뿐이다. 또, 5·18 당시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이를 계속해서 우기는 것은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며 국민을 우롱하는 짓이다. 정우택을 포함한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원들은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만하지 말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오늘 현충일 추념식에서 정우택 원내대표가 눈을 감은 짓은 더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정우택은 자칭 애국보수가 아닌가. 이들이 주적이며 존재이유인 북한 공산당과 싸우다 희생을 당한 반공전사, 국군 전사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바로 오늘 현충일에 눈을 감고 졸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겠는가. 이들의 애국은 진심없는 거짓이고 말뿐이며 반공을 외쳤던 것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이들에게 속을 것인가. 아직도 이들을 모르겠는가!

정우택이 5.18에 침묵하고 6.6 현충일에 눈을 감고 있었다는 것을 가볍게 보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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