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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1021

태산가 (泰山歌)의 저자 응빙 양사언 생애와 평가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양사어의 시조 ‘태산가’를 읊었다. 학창시절에 태산가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태산가의 저자 양사언에 대해 알아 본다.태산가 (泰山歌)의 저자 응빙 양사언 생애와 평가 1. 가계와 생애양사언(楊士彦, 1517년 ~ 1584년)은 조선의 문신·서예가이다. 자는 응빙(應聘), 호는 봉래(蓬萊)·완구(完邱)·창해(滄海)·해용(海容).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1546년(명종 1) 문과에 급제, 대동승(大同升)을 거쳐 삼등(三登) 현감·평양 군수·강릉 부사·함흥 부윤 등을 역임한 후 회양(淮陽) 군수, 이어서 철원 군수를 지냈다. 회양 군수로 있을 때 금강산에 자주 들어가 대자연을 즐겼고 금강산 만폭동(萬瀑洞)의 바위에는 그가 새긴 '봉래풍악 원화동천(蓬萊楓嶽元化洞天)'이라는 ..

역사/인물 2015.12.17

일본 제국주의 몰락의 상징 전함 야마토 침몰 설명

일본이 미국 진주만에 기습을 하면서 태평양 전쟁이 시작된다. 얼마되지 않은 시점인 1941년 12월 16일 취역한 일본제국의 야마토(일본어: 大和 やまと) 전함은 야마토급 전함의 1번함으로서 당시 최대 전함이었고 오늘날의 항공모함과도 비교해 거대한 전함이었다. 하지만, 이 비효율적인 전함은 결국 허무하게 침몰하고 말았는데 오늘날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대해 정리해 본다.제2차세계대전, 일본 제국주의 몰락의 상징 비극의 군함 전함 야마토 침몰 설명 1. 전함 야마토 개요 및 제원야마토 함은 1937년11월4일 기공해 1940년 8월8일 진수했고, 1941년 12월 16일 배치된다. 야마토 제원은 기준배수량 65,000톤, 만재배수량 72,809톤, 길이 263m, 최대폭 38.9m, 증기터빈 4기 4..

역사/세계대전 2015.12.16

태종(이방원)의 장자방 하륜(河崙) 생애와 평가

고려 말 정몽주, 남은, 권근 등과 함께 신진사대부를 형성했고 1392년 이성계의 조선 건국에 참여했다. 정도전과 함께 한양 천도를 적극 주장했고, 정안대군 이방원을 도와 태종 즉위 후 좌명공신 1등에 책록되었던 하륜은 이방원에게는 장자방이라는 극찬을 받았었다. 하륜에 대해 정리해 본다.적당히 때가 묻은 유능했던 관료 조선 태종(이방원)의 장자방 하륜(河崙) 생애와 평가 1.출생과 가계하륜(河崙, 1348년 1월 22일(1347년 음력 12월 22일) ~ 1416년 11월 24일(음력 11월 6일)) 자는 대림(大臨) 또는 중림(仲臨), 호는 호정(浩亭), 시호는 문충(文忠), 본관은 진양(晋陽), 1347년(고려 충목왕 3년) 순흥부사(順興府使)를 지낸 하윤린(河允潾)과 진주강씨(晉州姜氏)사이에서 태어..

역사/인물 2015.12.16

러시아를 만든 표트르 대제 (표트르 1세) 생애와 평가

표트르 1세(Пётр I Алексеевич, 1672년 6월 9일 ~ 1725년 2월 8일)는 제정 러시아 제국 로마노프 왕조의 황제(재위 1682년 ~ 1725년)로 표트르 대제(Пётр Великий 표트르 벨리키)로 불리기도 한다. 표트르 1세는 서구화 정책과 영토 확장으로 루스 차르 국을 러시아 제국으로 성립한다. 러시아를 만들었다고 평가 받는 표트르 1세에 대해 정리해 본다.러시아를 만들었다는 표트르 대제 (PyotrⅠ 표트르 1세) 러시아를 겉으로만 강한 계급사회로 만든 독재자였다. 1.출생 및 어린시절1672년 표트르는 알렉세이 미하일로비치 차르와 그의 두 번째 황후인 나탈리아 키릴로브나 나리시키나 사이에서 알렉세이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형인 페도르 3세 또..

역사/인물 2015.12.15

명나라 최고의 재상, 중국 최고의 개혁가 장거정(張居正) 생애와 평가

장거정 (張居正, 1525년 ~ 1582년)은 중국 명나라의 정치가이며 마지막 개혁가였다. 1572년 신종 때 재상이 되어 몽고와의 화평에 성공하였다. 또한 전국적인 호구 조사 및 검지를 실시하여 지주를 누르고, 농민 부담의 균형을 꾀하였다. 명나라 역사상 제일의 정치가로 손꼽힌다. 장거정에 대해 알아 본다.명나라 최고의 재상, 중국 최고의 개혁가 장거정(張居正) 생애와 평가 1.출생 및 가계장거정의 조상은 안휘성(安徽省) 봉양현(鳳陽縣) 정원향(定遠鄕)에서 살았다. 선조인 장관보(張關保)는 명태조 주원장의 막하에서 일개 병졸로 출발하여, 대장군 서달(徐達)이 강남을 평정할 때 종군하여 여러 차례 전공을 세웠다. 명왕조가 개국한 후 지금의 호북성(湖北省) 자귀현(秭歸縣)인 귀주(歸州) 장령(長寧)에 천호..

역사/인물 2015.12.15

조선을 여성차별 국가로 만든 세종대왕 (조선 세종 朝鮮 世宗)

요즘 역사에 부쪽 관심이 많아 주로 역사관련 서적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제가 오랫동안 특정인물들에 대해 무조건 옳다 혹은 나쁘다라는 단편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지금 말하고자하는 세종대왕의 일화입니다. 대체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남기셨지만, 현재까지 알아본 내용을 토대로 세종대왕의 최악의 실책은 여성차별로 꼽겠습니다. 정리해 봅니다.조선을 여성차별 국가로 만든 세종대왕 (조선 세종 朝鮮 世宗) 우선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이 발언에 주목해 보자. 경연에서 세종대왕이 신료에 한 말이다.세종 79권, 19년(1437 정사 / 명 정통(正統) 2년) 11월 12일(무술) 1번째기사《시경》을 강독하다가 부녀자와 환자의 내정 간섭을 논하다 - 중에서 경연에 나아가서, ..

조선 최초의 수렴청정을 한 왕비 정희왕후 윤씨(貞熹王后 尹氏) 생애 평가

정희왕후 윤씨(貞熹王后 尹氏, 1418년 12월 8일 (음력 11월 11일) ~ 1483년 5월 6일 (음력 3월 30일))는 세조의 왕비로 시호는 자성흠인경덕선열명순원숙휘신혜의신헌정희왕후(慈聖欽仁景德宣烈明順元淑徽愼惠懿神憲貞熹王后)이다. 조선 최초로 대왕대비의 칭호를 받았고, 1469년부터 1476년까지 손자 성종 대신 섭정을 한 조선 최초로 수렴청정을 한 왕후이면서, 후에 문정왕후, 정성왕후, 순원왕후와 더불어서 수렴청정을 하는 동안 가장 강력한 정치를 한 인물이었다. 윤씨에 대해 정리해 본다.조선 세조의 왕비이며 조선 최초의 수렴청정을 한 왕비 정희왕후 윤씨(貞熹王后 尹氏) 생애 평가 1.출생 및 가계정희왕후 윤씨(貞熹王后 尹氏)는 1418년 12월 8일 (음력 11월 11일) 충청남도에서 태어났다...

역사/인물 2015.12.13

문종의 왕비, 단종의 어머니 현덕왕후 권씨(顯德王后 權氏) 설명

현덕왕후 권씨는 문종이 세 번째로 맞은 세자빈으로, 1441년 단종을 낳고 하루 만에 사망하고 만다. 이후 남편 문종이 즉위한 후 왕후에 추존되었다. 그녀의 죽음은 조선의 역사가 달라진 것으로 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본다.문종의 왕비, 단종의 어머니 현덕왕후 권씨(顯德王后 權氏) 조금 더 오래 살았더라면... 1. 출생 및 가계현덕왕후 권씨(顯德王后 權氏, 1418년 4월 17일 (음력 3월 12일) ~ 1441년 8월 10일 (음력 7월 24일))는 조선 문종의 왕비로 시호는 인효순혜현덕왕후(仁孝順惠顯德王后)이다. 화산부원군 권전(花山府院君 權專)과 해령부부인 최씨(海寧府夫人 崔氏)의 딸로,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2.짧은 생애권씨는 왕세자 향(문종)의 후궁인 승휘로 궁에 들어갔다., 세자..

역사/인물 2015.12.12

조선왕비들의 표본 세종대왕의 정비 소헌왕후 심씨(昭憲王后 沈氏) 생애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이며 지금도 존경을 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정비인 소헌왕후는 시아버지되는 태종에 의해 처가가 멸문을 당하고 만다. 남편은 후세토록 존경을 받는 현군으로 불리지만, 소헌왕후는 생전의 영광 보다는 가족을 잃은 한이 더 큰 여인이었다. 소헌왕후 심씨에 대해 정리해 본다.조선 세종대왕의 정비, 이후 조선왕비들의 표본이며 조선 사대부 여인상이었던 소헌왕후 심씨(昭憲王后 沈氏) 생애 1. 출생 및 가계소헌왕후 심씨(昭憲王后 沈氏, 1395년 10월 12일 (음력 9월 28일) ~ 1446년 4월 19일 (음력 3월 24일)) 조선 세종대종의 정비(왕비), 별호 공비(恭妃), 시호 선인제성소헌왕후(宣仁齊聖昭憲王后), 1395년 고려 문하시중 심덕부의 아들 청천부원군 안효공 심온(靑川府院君 安孝公 沈..

역사/인물 2015.12.12

조선 첫 왕비 신덕왕후 강씨(神德王后 康氏) 생애

신덕왕후 강씨(神德王后 康氏)는 조선 태조의 둘째 부인으로 태조의 정치적 조언자로 지략 또한 뛰어나 조선 개국에 큰 공헌을 했다. 공식적으로 조선의 첫 왕후가 되지만, 사후 태종에 의해 그녀의 명예는 물론 아들들이 모두 목숨을 잃게 된다. 조선 건국의 최대 공로자이면서 사후 불명예스런 존재가 되어 버린 비운의 왕비 신덕왕후에 대해 정리해 본다. 조선의 첫 왕비 신덕왕후 강씨(神德王后 康氏; 보령택주, 삼한국대부인, 현비)의 생애 1.출생신덕왕후 강씨(神德王后 康氏, 1356년 7월 12일(음력 6월 14일) ~ 1396년 9월 15일(음력 8월 13일))는 황해도 곡산 출신으로, 조선 태조(太祖)의 계비 별호는 현비(顯妃), 시호는 순원현경신덕왕후(順元顯敬神德王后). 상산부원군 강윤성(象山府院君 康允成)..

역사/인물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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