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9월 10일 일요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바른정당 의원단 만찬이 있었다. 화합을 도모한다는 이유로 모였던 이들이 어떤 말들을 주고 받았는지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이날 한 장의 사진이 공개 되었다. 대부분이 봤을 김무성 의원과 유승민 의원이 아주 찐한 뽀뽀 사진이다. 보면 볼수록 뽀뽀라는 말보다 딥키스, 프렌치 키스처럼 보일 정도로 민망함의 극치를 보이는 장면이었다. 이 사진에 대해 바른정당은 통합의 상징이라는 의미로 해석해 주기를 바라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이틀전 9월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남경필 경기도 지사는 언론에 이런 말을 했다. "우리 내부도 하나로 통합을 못하면 뭘 하겠느냐. 바른정당이 가야할 길부터 합의하면 나중에는 가닥을 잡을 수 있다, 당이 하나된 모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