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천하는 책은 올해 2017년 2월 발간된 신간으로 우리 모두 심각하게 고민하고 토론할 가치기 있는 내용을 담은 문제작이다. 파리에서 보낸 한 시간 - 성폭행과 그 이후의 삶을 그린 실화 (칼린 L. 프리드먼 지음/ 이민정 옮김)라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인 칼린 L. 프리드먼 자신이 성폭행을 당한 당시부터 최근까지의 정신적으로 어떤 고통을 받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기술하고 있다. 1990년 8월1일 당시 만 22세 꽃다운 아가씨였던 칼린 L. 프리드먼은 로버트라는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하게 되는데, 이때의 상황을 칼린 L. 프리드먼은 숨김 없이 자신이 겪었던 그대로 묘사한다. 성폭행범 로버트는 이 과정이 쾌락이었겠지만 피해자였던 칼린 L. 프리드먼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