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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375

전재용 일당 400만원 청소 노역, 더 화나는 건 쉬는 날도 준다는 사실!

전두환의 차남 전재용이 벌금 38억6천만원을 내지 않고 대신 원주교도소에서 노역 중이다. 하루 일당 400만원의 황제노역으로 많은 국민들이 분노를 하고 있다. 현재 전재용은 봉투 접기가 아니라 교도소 내 청소를 하고 있다고 한다. (원주교도소에는 봉투접기 노역 프로그램이 없다.) 하루 8시간 배수로 청소, 풀깎기, 주변 쓰레기 줍기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렇게 하루 청소를 해서 400만원을 깎고 있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비정규직 미화원들이 하는 일에 비해 시간이나 업무량이 매우 편하다. 그런데 일당이 400만원이다. 더 열 받는게 무엇인줄 아는가.토요일과 일요일은 쉰다. 그런데 이날도 일당이 계산된다. 휴일 이틀 동안 800만원을 버는 셈이다.일도 편한데 노는 날에도 하루 일당 400만원을..

뉴스/사회 2016.07.28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 성주참외 1인 1만원 구매 발언 본말이 전도된 것.

JTBC뉴스룸 비하인드 코너 3번째 주제였던 '1인당 1만원씩 성주 참외를 사먹자'라는 내용에 대해 요약해 본다.어제 7월 27일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이 국회에서 이런 말을 했다. “성주 특산품인 참외가 연간 매출액이 4000억원 정돕니다. 국민 1인당 1만원씩 구매해 드시면 됩니다. 성주에서 생산되는 쌀을 비롯한 농산물 전량을 수매해 특단적으로 우리 국민들이 함께해야합니다”전국민이 성주 참외를 사달라는 이 호소에 감동 대신 비웃음이 나는 것은 필자뿐일까. 안상수 의원은 성주 군민들이 왜 화가 났는지 모르는가. 성주 참외는 안상수 의원이 사달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여태 잘 팔렸다. 참외가 팔리지 않아서 성주군민들이 시위를 하는게 아니다. 사드배치를 하는 과정에 성주군 주민들을 무시했기에 배신감을 느끼고 ..

뉴스/정치 2016.07.28

새누리당과 박근혜를 지지했던 성주군의 오늘

JTBC ‘오늘’ 코너에서 바로 어제 7월 26일의 사진 한 장이 계속해서 여운에 남아 정리해 본다. 성주를 찾은 새누리당 지도부를 찍은 뉴시스의 사진이다. 4.13. 총선에서 77%로 새누리당을 지지했고 18대 대선에서 86%가 박근혜를 지했던 성주군은 지금 이런 모습이다.성주군의 이런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아직도 그네공주가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생각하는가.맹목적인 지지의 대가는 배신이었다는 성주 주민들의 분노를 담은 이 한 장의 사진에 박근혜 정부의 진실이 담겨있다.

뉴스/언론 2016.07.27

미대선 힐러리 트럼프에 패한다? 트럼프에 역전 당한 힐러리

미국 공화당에 이어 민주당도 전당대회가 열렸다. 이제 공화당 대선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민주당 후보는 힐러리 클린턴으로 공식적으로 결정되었다.지난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는 트럼프 진영의 연출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럼프의 인간성은 문제가 많지만, 홍보는 좋다는게 일반적인 평가다. 그리고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유명 인사들이 힐러리를 응원했다.미국 퍼스트 레이디 미셀 오바마가 연설을 통해 힐러리를 적극 지지한다는 말과 함께, 현재 인종차별로 인해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미국 사회에 필요한 사람은 힐러리라는 것을 부각했다.엘리바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트럼프가 빚을 지고도 갚지 않은 점과, 거짓말쟁이라는 것을 지적했고, 최고의 연기파 배우 메릴 스트립도 찬조 연설에 나서 힐러리의 첫 여성대통령이 되기..

뉴스/해외 2016.07.27

전기 누진세 (전기요금 누진제) 재벌을 위해 서민을 착취하는 것이다.

어제 JTBC 뉴스룸에 전기 누진세에 대한 문제점이 언급되었는데, 이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이다. 올해 특히 더운 폭염 날씨에도 누진세 때문에 에어콘은 언감생심 꿈조차 꾸지 못하는 서민들이 많다. 문제는 이 누진세가 서민들을 착취하고 대기업을 위한 제도라는데 있다. 요약해 본다.전기 누진세 (전기요금 누진제) 재벌을 위해 서민을 착취하는 것이다. 누진세는 사용량에 따라 최대 11배 차이가 난다.월 500kW까지는 1kW당 평균 215원이지만, 500kW를 초과하면 709.5원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월 350kW를 쓰는 가정은 6만원 정도를 내지만 여기서 150kW만 더 쓰면 500kW로 월 13만원대로 요금이 껑충 뛴다. 이 누진세를 실감하게 되는데 바로 요즘같은 무더위 날씨다.필자가..

뉴스/사회 2016.07.27

10억엔은 소녀상 철거 대가였다. 그네아이들은 친일파들인가.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르면 10억엔을 출자해 위안부 관련 재단을 설립한다고 되어 있다. 이 협상은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굴욕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반면 일본의 승리였다. (이 따위 협상을 하고도 잘했다고 자화자찬했던 윤병세 장관의 미소가 역겹다.)근데, 일본은 10억엔을 여전히 지급하고 있지않다. 여기에는 소녀상 철거가 전제 조건이라는 의혹이 들 수 밖에 없다. 소녀상을 철거해야 돈을 주겠다는 것이다. 소녀상 철거가 아베 정부가 위안부 합의를 한 이유였던 것이다.한심한 것은 이런 아베의 농간에 놀아난 박근혜 정부다.10억엔을 받아내겠다고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회유하고 나섰다.28일 돈이 나오니 돈을 받으러 오라는 이 말은 위안부 할머니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

뉴스/정치 2016.07.27

서강대가 배출한 부정하고 창피한 천년여왕 그네씨.

어제 JTBC 5시 정치부회의에 재미난 내용이 있었다. 재작년 2014년 12월2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서강대학교 특강에서 한 말이다. 짧게 요약해 본다.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나라에서는 1000년 만의 여왕이다.”“박근혜 대통령은 쿠데타를 한 사람이 아니다. 부정선거를 한게 아니다” 이 말은 옳지 않다. 국정원 댓글 사건을 잊었는가. 부정 선거는 있었다.“박근혜 대통령은 여러분 학교(서강대) 선배다. 나 같으면 당연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근데 "여러분 창피합니까?"라는 질문에는 현장에서 어떤 대학생이 “예”라고 답했다.서강대 선배란게 창피한 것이다. 김문수 지사의 말을 정리해 보면, “박근혜 대통령은 서강대가 배출한 부정하고 창피한 천년여왕”이라고 써본다.

뉴스/말말말 2016.07.27

공기청정기 OIT 위해성 문열고 환기하라는 환경부

최근 공기청정기 필터 유해물질이 포함되었다는 데에 소비자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그래서 환경부가 내놓은 해법이 가관이다. 어제 26일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의 옥틸이소티아졸린, OIT 필터 문제에 대해 환경부는 건강한 일반인은 해당 제품의 OIT에 노출돼도 위해하지 않다고 했지만, 며칠 전만 해도 실험 결과 수치까지 공개하며 위험할 수 있다고 발표했었다. 환경부의 말을 어디까지 믿으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환경부가 제사한 안전한 사용방법에 비웃임이 나온다.환기를 좀 더 자주 시켜서 (공기청정기의) OIT 물질이 외부 공기와 섞여 농도가 낮아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수시로 환기를 하란 것이다.그럼 공기청정기를 왜 사는가! 바깥 공기가 위험해서 공기청정리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환경부의 이런 답변은 ..

뉴스/사회 2016.07.27

김문수 전대 당대표 불출마 선언.(친박 비박 저울질하다 쪽박된 김문수)

몇일동안 제기되었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문수 측근들은 그가 당대표가 되기를 원했겠지만,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김문수를 보는 시각이 차가웠다. 심지어 김문수와 친분있다고 알려진 김용재 의원도 반대를 했고 정병국 의원 같은 경우는 “김문수 답지 않다.”는 말로 김문수의 출마를 비판했다. 청와대에서도 반대를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제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금 출마하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과 청와대 모두에게서 김문수는 지지를 받지 못했던 것이다. 새누리당의 텃밭 대구 수성갑을 더민주당 김부겸 의원에게 내준 김문수가 자중하고 있기를 원하는 당내부의 기류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경선에 나가겠다던 김문수는 결국 불출마를 결정했고, 그의 ..

뉴스/정치 2016.07.27

JTBC팩트체크 19조 세금 풍년 부동산과 담배때문이었다.

올해 5월까지 걷어들인 세금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9조 원이 더 걷혔다.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과 구조조정을 해야할 시점에 세금이 많이 걷힌 이유는 무엇인지 jTBC팩트체크에서 확인해 봤다. JTBC팩트체크 19조 세금 풍년 부동산과 담배때문이었다.기획재정부의 자료에 의하면 1월부터 5월까지 걷힌 세금이 작년에 비해 소득세가 5조 6000억원, 법인세가 5조 5천억원, 부가세가 5조 5천억원 기타 1조3000억원 충 19세의 세금이 더 걷혔다. 크게 3가지 요인이 있었다. 1. 양도소득 증가이렇게 세금이 많이 걷힌 이유는 생활 수준이 나아진 게 아니라 부동산 양도소득세가 증가를 하면서 세금 수입을 증가시켰다.국회 예산정책처 “실물경제와 괴리된 자산 가격의 상승이 세수의 실적을 견인했다, 그러니까 ..

뉴스/사회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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