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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375

이대 미래 라이프 대학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 철회,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 사퇴해야

어제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은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을 철회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이대 학생들은 학교와 정부의 철회 사실이 공문을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말로 하지말고 문서(공문)을 내려보내라는 것이다. 이화여대 학생 대변인운 총장이 학생들 앞에서 미래 라이프 대학 사업 전면 폐지를 발표하고, 총장 명의의 직인이 찍힌 공문으로 확실히 할 것과 이화여대를 미래 라이프 대학 사업에서 제외한다는 교육부의 공문이 내려올 때까지 농성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공문을 내려 보내라는 학생들의 요구는 그만큼 어른들이 거짓말을 일삼았다고 하는 슬픈 반증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근데, 여기서 많은 이들이 놓치고 있다.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이화여대 내부의 문제로 알고 있는데, 이대 뒤에 교..

뉴스/사회 2016.08.04

영화 인천상륙작전 이념논쟁, 보수들이 부추기고 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어제 8월1일 기준으로 관람객이 3백만명을 넘어섰다. 흥행은 잘 되고 있다. 이 영화를 보든 말든 그것은 개인이 취향이며 소비자의 권리다. 단지, 필자가 정말 지적하고 싶은 것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후원하고 있는 자들 때문이다. 한마디 한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심은하 딸과 김무성 아들 고윤(김종민) 출연에 이념논쟁까지 누구를 위한 영화인가? 국론 분열과 이념 논쟁을 부추기는 보수와 새누리당이 문제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에는 심은하와 지상욱 새누리당 부부의 두 어린 딸이 출연한다. 그리고 김무성의 아들 고윤(김종민)도 출연한다. 여기서 부모 때문에 자식들이 비난을 받아서도 안되지만, 부모 덕에 후광을 보고 있는 것은 문제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만일 지상욱이 새누리당 의원이 아니라면 영..

뉴스/언론 2016.08.02

현각 스님 조계종 기복종교 (기복신앙) 비판, 돈 맛에 길들여진 한국 불교를 비판하다.

푸른눈의 스님으로 잘 알려진 현각 스님이 한국 불교계를 향해 충고의 말을 건냈다. “한국 불교는 외국인 스님을 장식품 취급하고, 돈을 밝히는 기복 종교로 돌아갔다."는 말로 이는 현각 스님에 대한 인종적인 차별외에 한국 불교계가 지나치게 세속화되고 상업적으로 변질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정치와 돈, 완고한 문화적 민족주의 때문에 현재 조계종의 방향은 귀중한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현각 스님은 우려하고 있다. (기사.캡쳐사진 JTBC 참고) [참고] 기복(祈福)의 뜻: 복을 기원한다는 뜻으로 통상적으로 사람들의 복을 기원하고 비는 신앙을 기복신앙(祈福信仰)이라고 부른다. 복을 기원한다는 것에서 좋아 보이는 의미로 여겨지겠지만, 실상은 돈이나 물질적인 대가를 받는 세속적인 종교를 비판하는 것이다. 이런 현각 ..

뉴스/사회 2016.08.02

처음부터 일본정부 10억엔은 배상금이 아니라 소녀상 철거 대가였다.

지난 7월 28일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화해·치유 재단'이 출범했다. 이는 작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의한 것으로 일본 정부는 이달 안에 10억 엔을 내놓을 예정이다. 문제는 아베의 일본 정부는 이 10억 엔을 배상금이 아니라는 입장을 사실상 정한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 통신에 의하면 일본 정부가 한국의 위안부 지원 재단에 출연하는 10억 엔에 대해 배상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확인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에 따라 법적인 문제는 모두 해결돼 이 돈을 배상금으로 볼 수 없다는 게 일본의 주장인 것이다. (JTBC 뉴스룸 참조) 애초에 일본은 위안부 배상금을줄 생각이 없었다는게 드러났다. 그럼에도 위안부 합의를 했던 것은 역시나 소녀상 철거였다. 아베 총리의 측근..

뉴스/정치 2016.08.02

일본 도쿄 도지사 고이케 유리코 당선. 아베와 다를바 없는 극우주의자.

도쿄지사 직선제 이후 69년 만에 첫 여성 지사가 선출되었다. 무소속 고이케 유리코가 그 주인공으로 파리 시장 안 이달고와 로마 시장 비르지니아 래지에 이어 일본 수도 도쿄에도 여성 시장이 탄생했다. 고이케 유리코 당선자는 뉴스 캐스터 출신으로 아베 1차 내각에서 방위상까지 지냈다. 하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해 자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는데 이는 아베 정권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반 아베 정치인들에게 고이케 유리코가 구심점이 되거나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한국인 입장에서 고이케 유리코 당선이 썩 달갑지다.극우에 가깝기 때문이다. 과거 아베와 함께 일을 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야스쿠니 신사를 참배를 하고 있고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 주장하고 있다. 또, 정치자금..

뉴스/해외 2016.08.02

옥시 최종 배상안 눈속임일뿐. 국정조사와 옥시제품 불매운동 모면용이다.

어제 옥시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최종 배상안을 내놨다. (JTBC뉴스룸 참조) 성인의 경우 3억 5000만 원까지 차등 배상하고 영유아나 어린이는 위자료 5억 5000만 원을 포함해 10억 원을 일괄지급하고 여기에다 가족 가운데 피해자가 2명 이상이면 위로금 50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옥시의 배상안은 제대로된 사과도 빠졌고, 피해자들에게 차등한다는 명목으로 다수 피해자에게는 보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최대 11억을 준다는 옥시의 배상금은 1,2급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옥시는 3, 4등급 피해자에 대해서는 배상을 하겠다는 내용을 아예 빼버렸다. 피해자들을 차등하는 것은 보상액을 줄이겠다는 속셈도 있지만, 피해자들을 양분해 서로 싸우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세월호..

뉴스/사회 2016.08.01

불리한 보도는 금요일에 발표하는 정부의 불금 뉴스

어제 JTBC뉴스룸 비하인드 코너에 '불금 뉴스의 비밀'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정리해 본다. (정치부 이지은 기자) 박근혜 정부 들어 중요한 사건들은 유독 금요일에 발표가 되고 있다.국정원 대선 댓글조작 사건 수사 결과는 금요일에 발표를 했었고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자식 논란이 있었을 당시 당시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금요일에 채 총장에 대한 감찰 지시를 발표했었고 정운호 회장의 법조 로비 의혹 사건에 연루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를 소환한 날이 바로 금요일이었다. 최근 7월 8일 금요일에는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반도에 사드 배치를 확정했다고 급작스럽게 발표해 국민들을 분통터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바로 어제 7월 29일 금요일 진경준 검사장이 넥슨 창업주 김정주 회장 등으로부터 9억 원대 ..

뉴스/정치 2016.07.30

영화 인천상륙작전 평론가 혹평에 화난 MBC와 KBS

지난주 7.27 (수요일)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했다. 현재 관람객이 백만명을 넘어섰다. 반공영화라는 비판을 받았던 영화 연평해전 속편이 아닌가하는 비난을 받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대해서 가장 열을 올리며 홍보를 해 주는 언론사가 있다. 바로 MBC와 KBS다. 이에 대해 한마디 한다.반공영화 인천상륙작전 꼭 보라는 배달의 기수 MBC와 KBS. 평론가 혹평에 화났다는 MBC와 KBS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홍보기관인가. 어제 KBS9시뉴스에서는 북한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새로운 적이라고 표현하며 국민들에게 반공과 애국주의적인 감성을 자극했다. 영화를 봐야 한다는 그런 늬앙스를 풍겼다. KBS보다 더 문제가 된 곳은 MBC 8시뉴스 (취재 이경미 기자)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며 관객들의 호평..

뉴스/언론 2016.07.30

반기문 논 등장 (대통령 될까) 정말 우려 되는 반기문 총장

이제는 반기문 논까지 등장, '우려' 밖에 못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대통령 될까 정말 우려 된다. 반기문 총장은 UN 사무총장 역할에 더 관심을 가지라. 충주시 달천동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신축부지 앞 논에 반기문 총장의 모습을 새겨넣은 일명 ‘반기문논’이 등장했다. 제작비는 3000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만든 것으로 보이며 반기문 논을 만든 목적은 충주를 홍보하고 볼거리 제공을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및 인간과 자연의 가치를 농업을 통해 전달하고자 조성했다고 밝혔다. 반기문 총장은 내방하기 전인 5월 16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탕벼는 중생종 하이아미, 색깔 연출은 유색벼 자도/황도/적도 등의 고유한 색을 가진 품종들로 만들어 졌다. 9월말 추수때까지 반기문 논을 볼 수 있..

뉴스/특별기획 2016.07.29

김영란법 합헌 판결 경기 위축은 억지일뿐. [김영란법 주요내용, 적용대상 정리]

어제 헌법재판소에서 김영란법이 합헌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핵심 쟁점 4가지에 대해 모두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는데. 이에 대해 JTBC뉴스룸 기사를 참고로 정리해 본다.김영란법 합헌 판결 경기 위축은 억지일뿐. [김영란법 주요내용, 적용대상 정리] 1. 김영란법 핵심 쟁점사항 4가지 합헌 내용.첫째 가장 논란이 컸던 것은 언론과 사립학교 교직원도 법 적용 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였다. 이에 대해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합헌 결정이 나와 언론 종사자와 사립학교 교직원도 김영란법 적용대상이 된 것이다.헌법재판소는 교육과 언론이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고 여기고 공직자에 맞먹는 공공성과 청렴성이 필요한 직업군으로 판단한 것이다. 김영란법을 적용한다고 해서 교육의 자유나 언론의 자..

뉴스/정치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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