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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375

빅뱅 승리 음주운전 의혹 기자 700만원 배상 판결 의미, 기사는 소설이 아니다!

2014년 빅뱅의 승리 (이승현)가 자동차 사고를 낸 적이 있었다. 2014년 9월11일 서울 강남의 클럽 파티에 참석했다가 다음날 12일 새벽 3시경 자신의 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과속으로 앞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었다. 당시 연예부 김모 기자는 승리가 교통 사고를 내기 전 술을 마시는 걸 봤다는 목격담을 인용해 승리의 음주운전 의혹 기사를 썼다. 하지만, 사고 당시 경찰 조사 결과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음주음전 의혹 보도에 대해 분명한 사과가 없자 승리는 작년 2015년 8월 김모 기자의 트위터 글과 기사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5천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었고, 1년만인 어제 8월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7단독 신용무 판사는 목격자의 진술은 부정확할 수 있고 착각..

뉴스/언론 2016.08.22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 국민을 뭘로 보는가! (이철성 청문회 음주운전 은폐의혹 도덕성 논란)

오늘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후보자)의 청문회가 있었다. 문제가 되는 것은 23년전 음주사고로 당시 경찰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정리해 보면 1993년 11월 21일 강원지방경찰청 상황실장 으로 있던 당시 이철성 경감은 근무교대를 마치고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했는데 이때 술을 마셨었다. 그리고 음주를 한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해 서울로 귀가하던 중 남양주 별내면 부근에서 차량 2대를 접촉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이철성 내정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였으며 중앙선을 침범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이때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는 자신이 경찰 임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 대목은 납득이 안된다. 신분을 조회하면 당장 경찰이라는 것이 밝혀질텐데, 조사를 한 경찰이 이철성..

뉴스/정치 2016.08.19

국민은 콩 한쪽, 독립군은 밥한끼, 친박은 진수성찬. 박근혜의 국민은 누구?

이 이야기를 또하는게 그렇지만 해야겠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포함해 최고의원들과 가진 청와대 만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진수성찬을 마련해 주었다. 난생 처음들어본 송로 버섯, 서민들도 먹어 보지 못한 샥스핀, 등등 부유층이 아니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최고급 음식들을 대접해 주었다. 하지만, 광복절 전이 있었던 광복군과의 식사는 말 그대로 식사였다. 간단하고 소박하게 밥 한끼 대접했을 뿐이다. 그리고, 몇일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게 연설을 했었다. “어려운 시기네 콩 한쪽도 서로 나누며...”지금 어려우니 콩 한쪽도 나눠 먹겠다는 이 말은 나쁜 말은 아니다.하지만, 국민에게는 콩 한쪽 나눠주고 독립군은 그냥 식사 한 번 했을뿐인데, 친박들에게는 엄청난 물량공세(?)를 쏟아 ..

뉴스/정치 2016.08.19

이준규 주일대사, 후쿠시마 수산물 괜찮다? 일본의 앵무새 이준규 대사 당장 사퇴시켜야.

이준규 주일 대사가 일본 교토통신에 "한국 국민이 후쿠시마를 직접 보면 서서히 개선될 것, 과학적 수치를 포함한 후쿠시마현의 정확한 상황을 본국 국민에게 전하는 것이 나의 일"이라는 말을 했다. (JTBC뉴스룸 참조) 5년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해 방사능 오염이 아직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일본인들조차 후쿠시마 생산 식품에 대해 불안해 하는 시점에 한국대사가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은 분명 문제다. 마치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는 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는 이준규 주일대사의 이런 태도는 일본 정부가 원하는 답변이다. 한국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해야할 사람이 일본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비난 여론이 있자 주일 한국대사관은 후쿠시마 원전 관련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음을 우..

뉴스/사회 2016.08.19

최저 임금 못받는 근로자 313만명, 노동자 착취 한국경제 발목 잡을 것

2016년 최저임금은 6,030원 2015년 5,580원에 비해서는 8.1% 인상된 수치다. 그리고 내년 2017년 최저임금은 6,470원원 2016년 대비 7.3% 인상되었다. %로 따지면 높아보이지만 시간당 440원 올랐을 뿐이다. 그나마 이 쥐꼬리 같은 돈도 사용자는 주기 싫어한다. 이에 대해 몇자 적어 본다.(2016.8.16. JTBC 뉴스룸 최저임금 못 받는 사람, 313만"…갈수록 증가, 왜? 강나현 경제산업부 기자 기사 참조 )몇일전 8월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올 2016년에는 280만명 정도가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내년도 임금이 평균 3.5% 정도 오를 거라는 가정하에 최저 임금 미달 노동자는 313만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2013년..

뉴스/사회 2016.08.19

공공의 적 검찰의 배신자 우병우 민정수석 차지철 같은 놈이다.

필자는 노무현 대통령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사람이다. 그런 필자에게 우병우는 사적으로도 매우 싫은 자다. 그리고 공적으로도 우병우가 참 싫다. 그의 탐욕과 뻔뻔함에 치가 떨릴 정도다. 그의 죄가 드러났고, 여당 내에서도 사퇴를 원하지만, 우병우는 청와대를 떠날 생각이 없다. 우병우의 이런 처신도 문제지만 우병우를 끝까지 감싸도 도는 박근혜 대통령 역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우병우를 보면 박통의 애비 박정희 곁에 있던 차지철이 생각난다. 경호실장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남용했던 차지철은 국민은 물론 측근들까지도 박정희와 등을 돌리게 만들었고 결국에는 박정희를 죽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우병우에게서 차지철이 생각난 것도 이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를 감싸고 도는 순간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과는 거리를 둔..

뉴스/정치 2016.08.18

박정희 사드 없어 총 맞았다? 박근혜 사드배치 궤변 그만하라.

오랜만에 올드코난 짧은 한줄평 써본다. 8월 2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사드 배치는 국민의 안위가 달린 문제로 바뀔 수 없는 문제다. 나도 가슴 시릴 만큼 아프게 부모님(박정희, 육영수)을 잃었다, 나에게 남은 유일한 소명은 대통령으로서, 나아가 나라와 국민을 각종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다." 사드 배치에 뜬금없이 자신의 부모 이야기가 왜 나오나? 잘 알겠지만, 박근혜의 부모는 박정희와 육영수였다.육영수는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행사 당시 총 맞아 죽었다.그리고 5년후 1979년 10월 26일(102.6사태) 박정희 역시 총 맞아 죽었다. 혹시나 박근혜 대통령은 사드가 없어서 부모가 죽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인가?도대체 사드 배치에 신의 부모 이야기를 왜 ..

뉴스/말말말 2016.08.17

국민을 버리고 우병우를 선택한 그네공주. 도로 친박당 새누리당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새누리당 전당 대회에서 당대표로 이정현 의원이 선출되고 최고의원들 역시 친박들이 장악해 버렸다. 새누리당은 도로 친박당이 되어 버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게 무척 기뻤던 것인지, 국민들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이들에게 엄청난 비용을 들여가서 진수성찬을 차려주었다. 난생 처음 들어본 송로버섯 요리에, 환경단체들이 반대하는 샥스핀까지 대접을 해주었다. 역대 청와대 만찬 중 가장 값비싼 만찬이었다.비싼 회식뿐만이 아니다. 이번 개각에서 국민들의 최대 관심인물인 우병우 수석은 자리를 지켰다. 우병우 뿐만이 아니다. 윤병세 외교부장관, 특히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이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어차피 내년대선까지는 보궐 선거 외에는 선거도 없고, 이미 욕은 다 먹었다고 생각을 한 것일까.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

뉴스/정치 2016.08.17

한국에서는 그래도 돼! 누구때문일까?

작년 말 방영한 JTBC 드라마 송곳 대사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 저희 회사는 프랑스 회사고 점장도 프랑스인인데 왜 노조를 거부하는 걸까요?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한국이기때문에 부당 대우와 불법이 가능하다는 이 대사는 방송 당시에도 명대사로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었다. 대기업을 위한 법이 선진국이라는 프랑스 기업조차 한국인들을 사람대접을 하려들지 않는 이런 안타까운 상황은 엄연히 현실이다. 그리고 폭스바겐과 옥시 가습기 사태를 보듯 유독 한국에서만 이런 짓을 뻔뻔하게 저지르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정경유착을 꼽는다. 부도적한 정치인과 부패한 관료와 재벌들 때문이라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하지만, 유권자들의 책임 또한 크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무조건 지지로 받은 선물..

뉴스/말말말 2016.08.17

선통후민 이정현 불통무민 박근혜 송로버섯 먹고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는 위선.

'대통령과 맞서는 것을 마치 정의인 것처럼 인식한다면 여당의원 자격 없다.' 지난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한 말이다. 대통령과 맞서지 말라는 이 말은 무엇을 뜻하겠는가. 시키는 데로 복종을 하라는 것이다.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런 이정현을 지난주 8월12일 JTBC 정치부 회의에서는 선통후민이라는 4자성어로 표현했다. 대통령이 먼저고 국민은 뒤다. 이정현에 대한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싶다.이정현은 박근혜 대통령을 일관성이 있다, 국가와 국민 외 다른 생각은 없는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국민을 생각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은 누진세로 에어콘을 켤 수 없는 서민들에게 보란 듯이 샥스핀과 송로 버섯 등 재벌들이 아니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난 고급 음식으로 청와대 만찬을 열었다.이정현과 박근..

뉴스/정치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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