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아서인지 이제는 모든 대선후보가 제대로 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안희정 지사에 대해 한마디 해볼까 한다. 우선 지난달 2월 16일 “안희정 이름 박정희에서 땄다고 박정희는 아니다. 안희정 충남지사 이래서는 차기도 어렵다. ”라는 글을 썼었다. 그리고 2주전인 3월 2일 “ 안희정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는 사람이었다.(원조 노사모로서 안희정 충남지사 실망이 크다) ”라는 글을 썼었다. 이때만 해도 필자는 안희정의 대연정을 이명박을 포함한 구태들과의 거래를 의심했고, 적폐청산을 못할 사람으로 여겼다. 그런데 내 생각이 바뀌고 있다. 아직 확신을 할 수는 없지만 안희정의 행보는 무리수가 아닌 것 같다. 잘 계산된 전략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을 몇 자 적어 본다.안희정의 대연정을 무리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