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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수필 일상 138

일본 오사카(大阪) 여행 첫 번째 이야기 - 정말 깨끗했던 골목길

2015.1.1.~1.4 3박 4일간의 오사카 방문때 느꼈던 것과 생각해 본 것들을 정리해 봅니다. 첫 번째로 제가 감동을 받은 것은 골목길과 길가에 쓰레기가 거의 없었다는 점입니다.아래 사진 몇장을 올려 봅니다. 실재 제가 본 곳은 많지만,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은 거의 없었고, 혹시나해서 물어 봤는데, 청소부가 청소하는 것이 아니랍니다.자기 집 근처가 자기가 청소를 하고 있던 것이고, 길을 가던 행인이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를 지난 4일 동안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갔던 곳은 오사카부 이쿠노쿠 모모다니 지역으로 지방 공업 도시 정도로 정말 서민들이 사는 곳입니다.이런 곳에서는 쓰레기와 악취가 날만 한데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만일, 부자 동네였다면 감동을 받지 않았을 겁니다.참고로 이 지역에는..

일본 오사카(大阪)를 다녀왔습니다.

2015년 1월1일(목)부터 1월4일(일)까지 일본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이라기보다는 친지 방문이라는 표현이 좋겠습니다. 이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월1일과 1월4일은 비행기를 타느라 모든 시간을 허비해 버렸고 1월 2일과 3일 주로 관광을 많이 했는데, 그때 봤던 느낌을 조금씩 정리해 보겠습니다.한 페이지에 정리하기에는 양이 많아 주제 별로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대략 7가지가 될 것 같습니다.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다음페이지부터 시작합니다. 일본 오사카(大阪)위치 - 지도 빙 참조 지도 크게 보기자동차 길 찾기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요즘,트위터,미투데이,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2015년 을미년 (乙未年) 양띠 해 설명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5년 을미년 (乙未年) 양띠 해가 밝았습니다. 양(未:미)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글 출처: 어린이 문화재청 참고) 1.개요12지신 중 8번째 동물인 양(未)은 시각으로는 오후 1시에서 3시, 달(月)로는 6월에 해당하는 시간신이며, 방향으로는 남남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육십갑자(60년 주기)에서 양(未)이 들어가는 양띠해는 기미(己未), 신미(辛未), 계미(癸未), 을미(乙未), 정미(丁未) 등 5개년도가 있습니다. 2.양의 성격양은 성격이 순박하고 부드러운 동물로 알려져 양띠도 온화하고 온순하다고 하며 이 해에 며느리가 딸을 낳아도 구박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양은 무리를 지어 군집생활을 하면서도 동료 간의 우위다툼이나 암컷을 독차지하려는 욕심도 갖지 않고 싸우는..

좋은 블로그 욕보이는 블로거지 직접 본 소감

안녕하십니까, 티스토리 블로그 올드코난입니다. 최근 상업블로그들의 거짓 리뷰에 화가 나 몇자 적습니다. 블로그 여러분, 리뷰는 정직하게 쓰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블로거들을 욕보이는 블로거지 직접본 소감 우선, 저는 상업블로그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은 아닙니다.블로그로 돈 버시는 것에 반대하지 않습니다.비난받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다만, 제발 가짜 리뷰를 쓰시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오늘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간만에 지인과 우리 동네와 가까운 곳에 최근에 생긴 OOO 음식점에서 가볍게 저녁을 먹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처음으로 봤습니다. 거지 블로그들을. 지금까지 인터넷으로 방송으로만 들었던 거지 블로그들을 직접 보고야 말았습니다. 일명 블로거지들이 흥정거리는 모습이 참 딱하더군요. 같이 식사를 하던 지..

2014년 크리스마스 왜 이리 슬플까요?

오늘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그냥 조용히 혼자 보내려했습니다. 근데, 후배가 점심 하자고 전화가 와서 점심을 먹고 헤어지고 오는 길에 유독 올해 크리스마스가 무척 쓸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철에 내려 집으로 오는 길에 성탄절에 쉬지 못하는 폐지를 수거하시는 분들을 무려 5분을 봤습니다. [사진1] 거의 매일 보시는 할머니신데, 길이 미끄러워 힘이드시더군요. 해서 제가 도울려고 골목길로 들어서는데, 어떤 착한 아가씨가 할머니를 도와 리어커를 밀어 주더군요. 기특한 마음에 찍었습니다. (아가씨 복 받으실거예요. ) [사진2] 모 대학 근처를 막 돌아가는데, 신호 대기 상태에서 멈춰 서 있는 할아버지가 무척 고되어 보입니다. 리어카 때문에 속도가 많이 느려졌지만, 다행스럽게 뒤에 있던 ..

또 폐업! 갈수록 힘들어지는 자영업, 직접 체감하는 서민 경제 최악입니다!

오늘 월요일 아침 7시30분에서 8시 사이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가까운 OO시장 근처입니다. 집이 가까워 제가 주로 물건을 사는 곳입니다. 작년에 제가 이불을 샀던 곳이 폐업을 한다는 문구가 붙어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카메라로 몇장 찍어 봤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근처만 놓고 봤을 때 최근에 폐업하는 곳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9년전 처음 이 동네 근처로 이사왔을 때 아침 6시 정도면 가게 문을 열었던 OO시장이 떡집 한 곳을 제외하고는 문을 열지도 않았더군요.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지만, 서울 강북과 제가 살고 있는 서민 주택가의 경제 상황은 갈수록 좋지 않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창조 경제를 외치고 있지만, 서민 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대책들은 내놓지 못하고 ..

낚시꾼들이 사라지니 정말 깨끗해진 한강 주변 (박원순 서울 시장 일 잘하고 있다는 증거)

주말에 집 근처 한강 주변을 산책해 봤습니다. 재작년부터 조금씩 낚시꾼들이 사라지고 이제는 단 한명도 없더군요. 그래서 한강 주변이 훨씬 깨끗해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가볍게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자취를 감춘 낚시꾼들 사라진 쓰레기들. 낚시꾼들이 사라지니 한강 주변이 깨끗해졌습니다.(박원순 서울 시장님이 일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 봅니다.) 재작년에 낚시꾼들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로 악취가 심했던 곳들입니다. 쓰레기가 사라진 자리에 풀과 꽃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낚시꾼들이 많이 앉았던 곳에는 사람대신 가을 정취를 느끼는 풍성한 풀들로 덮여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곳에서 매운탕을 끓여 먹었을 사람들이 없으니 음식물 냄새도 없고 음식물 쓰레기도 없네요. 낚시금지 안내 간판 이제는 없어도..

올드코난 3일 단식을 마치며, 김영오 씨 46일 단식에 경의를 표합니다

3일전인 8월 27일 수요일 저녁부터 시작한 단식을 어제 저녁 8월 30일 토요일까지 3일간 시행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푹 쉰후 3일간의 단식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올립니다. 올드코난 3일 단식을 마치며, 유민아빠 김영오 씨 46일 단식에 경의를 표합니다. 세월호 유족분들 힘내세요! 제가 단식을 하려고 마음 먹은 것은 세월호 유족들의 아픔을 단 하루만이라고 느껴보자는 생각에서였고, 당시 유민 아빠 김영오 씨가 단식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분과 동참을 하고 싶었습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곳에 같이 있을 수는 없는 처지라 개인적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Ice Bucket Challenge) 열풍에 동참하려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보다 더 중요하다고 ..

김영오 님을 응원하며 세월호 진상규명 1인 1일 단식 릴레이 시작합니다.

진작에 했어야 할 일을 지금하게 된 것은 7월과 8월에는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저작권 소송, 직장, 돈 문제, 건강문제 등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들이 겹쳐 지난 2개월은 그냥 지나가 버렸습니다. 특히 이달 초에 통풍이 다시 오는 바람에 기부스를 하면서 바깥 출입도 하지 못했습니다. 소송 문제도 합의를 봤고 이제 통풍도 나았고 해서 세월호 진상규명 및 세월호 특별법을 위한 단식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유민 아빠 김영오 님을 응원하며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1인 1일 단식 릴레이를 제안합니다. 올드코난이 먼저 시작합니다. 제가 이것을 시작하는 것은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Ice Bucket Challenge)에 대한 참여를 세월호 참사에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통풍 때문에 또 기부스했습니다. [요산 수치 낮추는 음식]

오늘 새벽 4시부터 또 왼쪽 발목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은 아니지만 정말 아프고 짜증납니다. 꾹 참고 있다가 아침 9시에 정형외과로 갔습니다. 당연히 통풍때문이었고 기부스를 했습니다. 1주일차 약 받아들고 이번에는 목발까지 구입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통풍은 대부분 40대 남성들에게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근데, 내 또래 중에서는 멀쩡한 놈이 더 많더군요...가뜩이나 심적으로 힘들어 이번 주말에는 도봉산에 등산 좀 다녀올려고 했는데, 통풍 때문에 그냥 집에서 몇일 방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를 치료해주신 전문의가 알려준 통풍에 대해 몇가지 정리해 봅니다. [참고: 통풍 (Gout) 의학상식]1.통풍의 정의: 통풍은 우리 몸 안에 요산이 몸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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