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파문이 있었다. 두 명의 투수가 영구 제명되고, 많은 팬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준 사건이었다. 당시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구단들은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약속했고, 4년동안 잠잠했던 프로야구에 또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NC 투수 이태양 선수가 브로커와 짜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창원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것이다. 승부조작 브로커 조모라는 인물이 평소 친분이 있던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접근해 승부조작을 공모했고 이 과정에서 이태양도 가담했다는 혐의가 포착된 것이다. 이태양은 작년 10승을 거두며 NC 마운드를 든든하게 해준 투수 중 하나였는데, 승보조작이 사실임이 밝혀진다면, 이태양 자신은 물론 팀에게도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근데, 여기서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