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사회 236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 한국 관광 큰 타격 입을 것.

어제 6월 16일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개장했다. 축구장 56개 면적이라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엄청난 규머의 디즈니랜드의 개장으로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한국의 관광사업이다. 정리해 본다. (참고기사/캡쳐사진 JTBC 뉴스룸)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 한국 관광 큰 타격 입을 것. 디즈니랜드의 상징같은 신데렐라 성을 봐도 높이가 60m나 된다. 이는 미국 올랜도의 56m, 홍콩 23.5m보다 높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공식 면적은 3.9㎢ 18홀 골프장 8개 축구장 56개 넓이와 맞먹는다. 개장 첫 날부터 세계에서 가장 긴 퍼레이드와 타잔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들이 몰렸다. 첨단 롤러코스터 트론 어트랙션 '지평선을 날아서'는 시범운영 기간 대기 시간이 5시간에 이를 정도였다고..

뉴스/사회 2016.06.17

채식주의자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 책은 읽는 것이다. 노벨문학상 집착마라.

얼마전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번역하고 맨부커상을 공동으로 받은 데버러 스미스가 한국을 방문했다. 데버러 스미스는 영국에서 독학으로 한국어를 배웠다고 전한다. 정통으로 배우지 않았지만 소설의 미묘한 느낌을 잘 살려낸 뛰어난 번역으로 작가 한강과 공동 수상자가 된 것이다. 그리고 어제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장에서 이렇게 말했다.“더 많은 한국 문학이 좋은 번역으로 해외에 나가야 한다. 번역은 다른 언어를 사용해 창조적으로 작품을 다시 쓰는 일입니다. 이번에 그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노벨문학상에 대한 한국 사회의 집착은 당황스럽다. 상은 그저 상일 뿐이다. 작가가 좋은 작품을 쓰고 독자가 읽고 좋아하면 그것만으로도 작가에겐 충분한 보상이다.” 좋은 작품으로 독자를 읽도로 하는게 중요한 것이지 노벨..

뉴스/사회 2016.06.16

한우 1등급은 병든 소고기였다? 한우 마블링 등급제 문제있다.

어제 2016.6.15. JTBC뉴스룸 탐사플러스 이희정 기자 취재 내용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한우 마블링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었는지 확인해 보니 병든 소를 만들 수 밖에 없는 기형적인 판정 기준이 가장 큰 문제였다. 가격이 비싸도 한우를 먹는 것은 우리 농산물에 건강한 소일것이라는 생각때문이었는데 이 또한 편견이었다. 이에 대해 정리해 본다. (기사/캡쳐사진 JTBC뉴스룸 참조)한우 1등급은 병든 소고기였다? 한우 마블링 등급제 문제있다. 한우값이 비싸서 요즘 서민들은 한우를 잘 먹지 못한다. 한우가 금값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비싼 것은 마블링이 많은 고기다. 근데 이 마블링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우를 병든 소로 만들 수 밖에 없다는게 문제다. 대부분의 소는 18개월에도 출하할 ..

뉴스/사회 2016.06.16

대우조선해양 고문은 이명박 사진사? 회사를 등쳐먹는 자칭 상담역

대우조선해양의 내부 문제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기가찰 노릇이다. 과거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사가 조선사 고문이었다니! 이뿐이 아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정치인과 전직 국정원 간부 등을 고문으로 임명해놓고 억대 연봉에 고급차량, 자녀학비까지 제공한 것이다. JTBC에서 2006년부터 작년까지 대우조선해양의 비상근임원을 지낸 67명의 명단을 조사해 본 결과 이들은 고문 자격으로 수백만 원의 월급에 의료비와 자녀 학자금 고급 차량까지 제공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남상태 전 사장 등 대우조선해양 전직 임원이 32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퇴직 후에도 자신의 밥그릇을 챙기기 위한 꼼수였다. 남상태 전 사장 같은 경우는 2012년 퇴직하자마자 상담역으로 2년여 동안 급여로 2억 5000여만 원을 받았고 또 에쿠..

뉴스/사회 2016.06.15

삼성물산 육아휴직 위법 각서 논란, 임산부는 죄인인가!

어제 JTBC뉴스룸에 삼성물산 건설부문 소속 사내변호사(해외) 조모씨가 육아휴직을 신청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감수하겠다는 각서를 쓰도록 강요받은 사실을 보도했다. 다른 곳도 아닌 대기업에서도 이 모양이다. 정리해 본다. (기사/캡쳐사진 참조 JTBC뉴스룸)삼성물산 육아휴직 위법 각서 논란, 임산부는 죄인인가! 대기업도 기피하는 워킹맘 모든 원인은 이명박과 박근혜의 친기업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다. 보도내용부터 간략히 정리해 본다.삼성물산 건설부문 소속 사내변호사(해외) 조모 씨가쓴 육아휴직 신청서내용을 보면 휴직에 따른 인사상 불이익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민형사상 책임도 묻지 않겠다는 사실상 권리포기 각서에 서명을 해야 육아 휴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육아휴직에 따른 불이익을 금지한 남녀고용..

뉴스/사회 2016.06.15

롯데 압수수색 경영권다툼. 롯데 몰락의 모든 책임은 신격호 회장에게 있다.

롯데그룹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롯데의 조직적인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롯데 압수수색과정에서 밝혀진 것인데, 그룹 컨트롤타워에 해당하는 정책본부에서 주요 자료가 파기되거나 어딘가로 빠져나간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고 있다. 여기에 신동빈 회장의 개인금고도 앖수수색을 했다는데, 검찰이 이번 롯데에 대한 수사가 생각보다 강도가 세다.이번에는 정말 롯데를 제대로 수사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번 수사를 통해 롯데와 이명박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밝혀낼지도 주목해봐야 한다. 제2롯데월드 인허가는 분명한 정경유착의 결과물이었다. 도저히 납득이 가지않는 허가를 내준 이명박 정부 실세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해나가야 되겠지만, 검찰이 그럴 수 있을지는 역시 지켜 봐야 한다. 당시 공군참모총장을 해임시키면서 허..

뉴스/사회 2016.06.13

중국 법원 녜수빈 사건 사법살인 인정, 사형제도 폐지해야

1994년 8월 중국 허베이성에서 발생했던 여성 성폭행 살인사건 당시 중국 경찰은 20살 청년 녜수빈을 피의자로 지목했다 별다른 증거는 없었지만 자백을 근거로 반 년 만에 사형이 집행이 되었다. 하지만 10년 뒤 진범이 나타났다.2013년 9월 허베이성 사건 진범 왕수진은 여자를 옥수수 더미로 끌고가 목을 조른 뒤 움직이지 않자 강간했다고 진술했다. 억울하게 사형을 집행 당한 녜수빈 가족들은 판결문조차 받지 못했다고 전한다. 녜수빈 가족들은 이후 법정 투쟁을 이어갔고 2016년 6월 8일 법원의 재심 결정서를 전달받았다.1994년 사형 집행된지 21년 만에야 중국 법원이 재판이 잘못됐음을 인정한 녜수빈 사건은 대표적인 사법 살인으로 남게 될 예정이다. 여기서 왜 이런 사건이 발생했는지는 과거 군부독재시절..

뉴스/사회 2016.06.10

전동휠 이용은 불법운행이다?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전동휠 법규상 문제점 내용 정리

어제 JTBC뉴스룸 팩트체크 시간에 ‘전동휠’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출퇴근용으로 레저용으로 최근 전동휘를 사용하는 인가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필자 역시 전동휠 때문에 아찔한 순간을 몇 번 겪어 봤기에 알아 두어야 할 내용들이 많다고 생각해 정리해 본다.전동휠 운행은 법규상 불법운행이다? 전동휠 이용자를 법규위반자로 만들고 있는 정부의 무대책.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전동휠 법규상 문제점 내용 정리 1. 전동휠 사용 인구 급증2001년 미국 발명가 딘 카멘이 발명한 세그웨이가 시작으로 당시 제품이 1000만원이 넘었었다. 이후 중국 샤오미 회사가 세그웨이를 인수해 나인봇을 출시하고 이후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나왔는데 최근 50만 원 미만 제품까지 출시되어 ..

뉴스/사회 2016.06.10

(가덕도 밀양)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 그네공주 맘대로 결정될 것.

가덕도냐 밀양이냐. 이달 말에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런데 지금 부산을 중심으로한 부산지역 정치인들과 밀양과 대구 지역 정치인들의 대립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다. 어느 지역에 선정이 되더라도 반대쪽은 수용을 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특히 부산 지역 반발이 거센데 이유는 신공항 용역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훼손되었다는 것이다.공정성 훼손의 근거는 산과 고층 아파트 등 고정 장애물이 용역 평가항목에서 제외됐다는 것으로 이는 산으로 둘러싸인 밀양에 불리한 평가 항목이 빠졌다는 것이다. 결국 이는 정부가 부산 가덕도 대신 밀양을 밀어주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국토부는 고정장애물을 평가항목에서 제외했다고 밝힌 바 없다고 해명했지만, 부산 지역 민심은 아..

뉴스/사회 2016.06.09

미세먼지 주범 석탄화력발전소 더 짓겠다는 정부, 고등어 탓하지 마라.

JTBC뉴스룸 탐사플러스에서 우리나라 대기질을 연구하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 연구진의 조사결과에의하면 미세먼지의 주범은 석탄화력발전소였음이 드러났다. 고등어가 아니었다. 이에 대해 정리해 본다.미세먼지 주범 석탄화력발전소 더 짓겠다는 정부, 고등어 탓하지 마라. JTBC뉴스룸 취재진이 그린피스와 함께 전세계 국가들의 석탄화력발전소 밀집도를 조사해본 결과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선 1위, 전세계에서도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국토 면적에 비해 석탄화력발전소의 설비용량이 매우 큰 것이다. 하버드대 대니얼 제이콥 교수팀이 지난해 우리나라의 석탄화력발전소 배출 오염물질을 조사한 결과 한해에 1600명이 조기사망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는데 화력발전소 주변뿐이 아니라 미세먼지의 상당량이 수도권에도..

뉴스/사회 2016.06.0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