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소기업에서 신입사원 중도 퇴사가 대기업의 3배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에 대해 대기업이 더 좋다는 보도가 많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대기업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만큼 중소기업이 열악하기 때문이다.특히, 대기업 역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희박해진 상황에서 구직자들이 무조건 대기업이 좋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도 않다. 단, 공무원에 지원하는 청년들은 갈수록 많아진다. 심지어는 대기업에 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하면 당장 사표를 쓴다는 말을 하는 것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차트를 잠시 살펴 보면,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퇴사율이 소폭 증가했다는 것이 나타난다. 반면 300인 이상의 중소기업에서는 퇴사율이 조금 감소했다. 이는 중소기업 규모가 작을 수록 근무 여견이 열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