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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375

한반도 사드배치 결정 중국이 뿔났다. 사드 배치 당장 취소해야

오늘 7월8일 오후 국방부에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한국에 배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본다.한반도 사드배치 결정, 미국 대신 죽어줄 생각인가! 어리석고 무모한 박근혜의 안부 외교. 사드배치를 당장 취소하고 격분한 중국과 관계 개선을 해야한다. 오늘 기자회견 내용을 종합해 보면, 내년 2017년 말경에 주한미군에 1개 포대를 배치할 예정이며, 주한미군사령관의 통제를 받게 된다. 사드 배치 사유는 북한 핵무기로부터 한반도 위협을 막기 위해서라고 주장하지만, 사드 배치의 진짜 이유는 북한이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함임을 전문가들이 수차례 지적해 왔다. 미국은 중국 압박용으로 사드를 한반도에 배치를 하려는 것이다.그리고 앞으로..

뉴스/사회 2016.07.08

새누리당 당권 쪽박들의 박 터지는 경쟁

현재 3개정당 모두 비대위 체제라는 사상 초유의 상태다. 여당부터 야당 모두 비대위 대표가 당을 이끌 수 있는 현 상황에서 새누리당의 당권 경쟁이 달아 오르고 있다. 많은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친박대 비박의 싸움이 될게 분명하다. 친박은 원래 최경환이 나설 예정이었지만 사퇴를 했다. 그랬더니 친박들이 사분오열해 서로 자신이 당대표를 하겠다고 나섰다. 심지어는 막말로 쫓겨나듯이 탈당해 얼마전 복당한 윤상현 따위도 당대표를 하겠다고 나섰다. 보도 개입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이정현 역시 당대표를 하겠다는 것을 보면 새누리당을 구성하고 있는 자들이 참으로 몰염치하고 무책임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해 준다그리고 여기에 나경원도 가세했다. 나경원의 출마의 변은 서청원 불가론이다. 서청원은 ..

뉴스/정치 2016.07.08

영국 이라크 전쟁 보고서 (칠콧 보고서) 명분없는 참전 결론. 의미와 파장

2003년부터 2009년까지 7년간에 걸친 이라크 전쟁에 영국이 참전한 것은 잘못이었다는 진상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고서가 발표되자 토니 블레어 이름 'Blair'와 거짓말쟁이 'liar'의 합성어 블라이어(Bliar)라며 블레어 총리를 비판하고 있다. JTBC뉴스룸 런던에서 고정애 특파원의 보도를 중심으로 요약해 본다. 2001년 911테러가 발생한후 많은 미국인들은 아랍세계와 테러에 대한 분노를 느끼게 되고 이에 당시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던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은 2003년 이라크와 전쟁을 벌인다. 공식적인 전쟁의 명분은 사담 후세인 정권의 대량 살상무기는 보유한다는 것이었지만, 대량 살상무기는 지금까지도 발견되지 않았고 사실이 아닌 정보 조작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는 2003년 전쟁 개전전부..

뉴스/해외 2016.07.08

표창원 발언 논란 이때다 싶은 기레기와 정레기 (김무성과 한민구와 비교해 보라.)

어제 20대 국회 첫 임시회의에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황교안 국무총리를 향해 “그래서 여학교에는 잘생긴 젊은 남자 경찰관, 남학교에는 예쁜 여자 경찰관. 결국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건 예견돼 있었고요”라는 말이 논란을 빚었다. 필자도 이날 표창원 교수의 말이 적절하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단지, 표창원 교수의 이날 말실수를 꼬투리 잡고 있는 정치인과 종편의 말 실수는 그 이상으로 비판을 받아야 한다. 대표적으로 바로 그제 대정부질문 당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병영 내 윤 일병 사망사건 같은 폭행문제에 대해서 작은 것을 가지고 전체 군대를 문제시하면 안 됩니다"라는 말을 했다. 윤일병 사건은 매우 중대하고 큰 사건이었다. 이를 작은 사건이라 여기고 있다. 병사들의 인권과 안전 등에 관심은 없고..

뉴스/정치 2016.07.07

창조경제란 무엇인가? 어슬프게 창의적인 표절과 변명

올드코난 짧은 한 줄써 봅니다. 최근 문체부가 1년여 동안 35억원을 들여 만든 새로운 국가브랜드 Creative Korea(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공개했습니다. 문제는 프랑스의 크리에이티브 프랑스(CREATIVE FRANCE) 캠페인을 그대로 표절했다는 것이며 누가 봐도 유사한 디자인이며 이를 창의적인 디자인이라고 평가를 하기 어렵습니다.어린아이들이 봐도 쉽게 비교가 되는 이런 디자인을 국가에서 주도를 했다는게 부끄럽습니다.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고 이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브랜드라고 떠드는 박근혜 정부도 한심하지만, 더 한심한 것은 변명에 있습니다. Creative Korea(크리에이티브 코리아)에는 양 편에 선이 있지만, 프랑스의 크리에이티브 프랑스(CREATIVE FRANCE)에는 선이 없어 다르..

뉴스/말말말 2016.07.07

국정원 댓글 직원 감금 사건 3년만에 무죄 판결, 검찰 책임이 크다.

지난 18대 대선 선거일 8일전인 2012년 12월 11일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서울 역삼동의 국정원 대북심리전단 소속 김모 국정원 직원의 오피스텔로 가 장기간 대치를 한 적이 있다. 이 당시 경찰까지 출동해 국정원 김모가 집 밖으로 나오라고 외쳤지만, 집 안에서 나오지를 않았었다.이 일을 두고 당시 새누리당이 김모를 감금했다고 야당을 고소했고, 검찰은 사건이 일어난 지 1년 6개월 만인 2014년에 현직 의원 4명을 벌금형에 약식 기소를 했었다. 이후 정식 재반으로 넘어갔고 바로 어제 7월6일 법원은 무죄 판결을 내렸다. 해당 국정원 직원은 감금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나오지 않은 것이기에 감금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연하고 상식적인 판결이다.여기서 고소를 한 새누리당도 비판 받아야겠지만, 더 큰 비난을 받..

뉴스/정치 2016.07.07

20대 국회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채택, 오늘부터 실시

어제 6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진상 규명과 피해 구제 등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가 출석의원 250년 전원 만장일치로 국회에서 채택되었다. 20대 국회 출범 이후 첫 국정조사이며 2011년 공식적으로 가습제에 의한 첫 피해자가 발생한 이후 5년 만에 국정조사가 결정이 된 것이다. 만장일치라는 결과가 나오기는 했지만, 가습기 살균제에 여당과 정부 관계자들이 전혀 관련이 없는 사항이 아니기에 국정조사가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서 검찰과 법무부의 책임 소재가 있다는 주장이 있는만큼 자칫 검찰과 법무부가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수사 지연 혹은 축소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야당 측은 검찰과 법무부의 이름을 계획서에 명기하지는 않기로 합의를 한 것인데,..

뉴스/사회 2016.07.07

표절로 얼룩진 새 국가브랜드 35억짜리라는게 더 큰 문제.

올드코난 짧은 한줄 평 써봅니다,이틀전 문체부가 민간전문가들로 국가브랜드개발추진단을 구성해 1년여 동안 35억원을 들여 만든 Creative Korea(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공개했습니다. 문제는 프랑스의 크리에이티브 프랑스(CREATIVE FRANCE) 캠페인을 그대로 표절했다는 점입니다. 비교해 보세요. 얼핏봐도 유사하지 않습니까. CREATIVE라는 글도 그대로 가져왔고 구성과 색상 등에서 많은 유사점이 발견됩니다. 멀리서 보면 같은 곳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해를 살 정도있니다.이 따위 표절에 35억을 썼습니다.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을 들였다니 더더욱 한심합니다. 그냥 배겼을 뿐인데, 이토록 긴 시간과 돈이 필요했다는 박근혜 정부에게서 무얼 기대할까요.이에 대해 이렇게 한줄써봅니다.“표절로 ..

뉴스/말말말 2016.07.06

(학생들) 빚을 지라는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사퇴해야.

그저께 안양옥 신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국가장학금을 줄이고 무이자로 학자금 대출을 늘려야 한다는 말을 했다. 학생들이 빚이 공부도 하고 열심히 산다는 이런 사고 방식을 가진 자가 한국 재단 이사장이 되었다. 그리고, 안양옥 이사장은 이전부터 구설수에 올랐던 인물로 2014년 1월 EBS 이사 시절 동료를 폭행해 시비에 올랐다 이사직을 사퇴를 하고 그 이듬해 다시 교총회장 신분으로 자신을 이사회에 추천하는 셀프 공모를 해 논란이 됐었지만 노조의 반대에도 교총회장직을 유지하다 지난 4.13 총선전에 사퇴를 하고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신청했다 탈락을 했던 이력이다. 그리고 이번에 한국장학재단의 이사장 공모를 통해 이사장에 취임을 하게 된 것이다. 박근혜 정부들어 이런 부적절한 인물들이 계속해서 중요한 직책을 ..

뉴스/사회 2016.07.06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프랑스) 표절 의혹, 창조경제의 허상이다.

박근혜 정부가 대한민국 새 브랜드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로 선정했다. 굳이 할 필요도 없는 이런 짓을 벌여 시간과 예산을 낭비한 것도 한심하지만,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었어야 했다. 이에 대해 몇자 적어 본다.박근혜 정부가 내건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 크리에이티브 프랑스(CREATIVE FRANCE) 표절 의혹, 창조경제의 허상이다. 우선 포털 다음에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검색해 보라.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사용하는 업체들이 넘쳐난다. 아주 흔하고 흔한 이름이고, 음반회사를 포함해 아주 많은 상업사이트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런 이름을 대한민국 브랜드라고 떠드는 것도 한심하고 이걸 창조경제의 상징적인 문구로 활용하겠다는 어리석은 관료들이..

뉴스/정치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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