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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375

공시 시효 만료 윤창중, 워싱턴 이제 가도 된다 [윤창중 성추행 사건 정리]

2013년 5월 5일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 당시 윤창중은 청와대 대변인으로 동행했다. 방미 기간중이던 5월 9일 오전 11시에 전격적으로 경질되었는데, 청와대는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고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었다고만 발표했었다. 근데 경질도기 바로 전날 5월 8일 13시 35분에 윤창중은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을 이용 한국으로 귀국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귀국한 지 이틀후인 2013년 5월 11일 윤창중은 기자회견을 열어 성추행 논란에 대해 "여자 가이드의 허리를 툭 한 차례 치면서, 앞으로 잘해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성공해 이렇게 말을 하고 나온게 전부다. 미국의 문화를 잘 알지 못했다"라고 변명했고, 기자 회견 이후 윤창중은 경기도 김포 자택에서 칩거했다. 얼마후 청와대는 윤창중이 민정수석실 조사에..

뉴스/사회 2016.05.25

미국대선, 역대 최악의 비호감 대통령 선거가 될 듯.

미국 대선 경선에 대해 살펴 본다. 공화당은 트럼프, 민주당은 클린턴으로 사실상 후보는 결정이 났다. 하지만, 이들을 바라 보는 미국 국민들의 마음은 매우 불편하다. 미국 대선 호감도 조사에서 클린턴과 트럼프 모두 비호감이 57%로 나타났다.이들을 정말 싫다는 것이다. 과거 2012년 대선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43% 롬니 후보가 50%라는 결과와 비교해도 이번 미국 대선 후보 클린턴과 트럼프에 대한 미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 없다.미국인들은 힐러리 클린턴에 대해서는 정직하지 못한 부자라는 이미지가 강하며 트럼프에 대해서는 인종 및 성차별주이자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근데, 이는 생각만이 아니라 실재 그렇다는게 미국인들의 고민이다. 이번 미국 대선은 최선이 아닌 '차악'이라고 많은 언론들이 비..

뉴스/해외 2016.05.24

노무현 대통령 7주기 추도식, 이명박근혜 대북외교는 실패했다.

어제 노무현 대통령 7주기 추모식이 있었다. 안철수 의원의 등장에 혼란스러웠다는 것 외에는 큰 소란도 없었고 정치적인 공방도 많이 없었다. 대체적으로 차분하게 진행이 되었다. 이는 정치적인 논란이 생기면 오히려 추모식 의미가 퇴색될 것이며, 보수의 공격의 빌미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이날 이해찬 의원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금강산 관광을 이명박 대통령이 중단시켰다. 개성공단을 노무현 대통령이 건립했는데 박근혜 정부가 폐쇄했다...” 당연한 말이다. 노무현 대통령 퇴임후 지난 8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 8년동안 한시도 마음이 편했던 날이 없었다.이들은 누가 누가 더 못하나를 경쟁하는 듯 최악의 실정을 거듭했다.그 중 하나가 대북 외교 정책이었다...

뉴스/정치 2016.05.24

역사 (5.18 ) 앞에 비겁한 전두환, 무식한 이명박 무개념 박근혜

올드코난 짧은 한줄평 써봅니다. JTBC뉴스룸에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의 5.18. 광주민주화 운동 참배 현황을 보니 두 사람 다 각기 취임식을 했던 해인 2008년과 2013년에만 참석을 하고 이후는 참석을 하지 않았습니다.몇일전 5.18. 광주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하지를 않았고, 대신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임을위한 행진곡 제창을 하지않고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지금 이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것은 이명박은 한때 대한민국 대통령이며 박근혜는 현재의 대통령입니다. 국가를 위해 일을 해야하는 중요한 직책을 맡은 사람들이며 대한민국 국민들을 화합시켜야할 사람들이 오히려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역사를 왜식시키고, 5.18. 유족들을 무시하고 있는 이들 외에도 가해 당사자인 전두환과 ..

뉴스/말말말 2016.05.21

지만원 박근혜 뇌사상태 발언, 무뇌 박근혜 맞는 말인데 씁쓸하다.

어제 지만원이 재판을 받았다. 그리고 수모를 받은게 화가 나서인지 본인 사이트에 ‘대한민국 대통령 뇌사상태’라는 글을 남겼다. 박근혜를 향해 이게 무슨 나라이고 이런 게 무슨 대통령인가?라는 지만원의 말에 대해 몇자 적어 본다. 지만원 박근혜 뇌사상태 발언, 무뇌 박근혜 맞는 말인데 씁쓸하다. 지만원이 이날 한 말과 이전에 말들을 굳이 옮기지 않겠다. 들을 가치도 없고 들으면 들을수록 사람을 분노하게 만든다. 지만원은 분노 바이러스라고 정의를 내리는게 맞을 듯 싶다. 지만원은 사람들을 자극하고 충동하고 싸우게 만든다. 그리고 그 싸움을 틈타 권력을 잡게는 바로 극우들의 전형적인 시나리오다. 이런 극우들은 상종을 하지않는게 최선이며, 이들은 타협이 아니라 청산을 해야 하는 자들이다. 정신병원에 수감을 시켜..

뉴스/정치 2016.05.20

19대 국회 마지막 선물 상시 청문 국회법 개정안 통과 20대 국회는 싸울수 있는 국회가 될 것

어제 상시 청문회가 가능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 되었다. 이리되면 모든 현안에 대해 365일 내내 청문회가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JTBC뉴스룸 외에는 심도 있게 다루지 않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정리해 본다. (참고 기사 및 캡쳐사진 JTBC뉴스룸)19대 국회 마지막 선물 개정 국회법 상시 청문 국회법 개정안 통과 내용과 의미 (20대 국회는 싸울수 있는 국회가 될 것) 개정 국회법은 국회와 상임위원회의 권한을 크게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상임위원회에서 재적 위원 1/3 이상의 요구만 있어도 중요한 안건 심사는 물론 소관 현안의 조사를 위해서도 필요한 경우 청문회를 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상시적으로 광범위한 청문회 실시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 법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제안으로 논의가 시..

뉴스/정치 2016.05.20

도로 친박당 새누리당 비박과 친박은 다를 바가 없다

새누리당의 혁신은 물건너갔다. 어제 새누리당 친박계들이 비대위 구성에 반발해 추인 자체를 막았고, 이에 김용태 의원은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해 버렸다.이에 대해 정리해 본다. (기사 및 캡쳐사진 JTBC뉴스룸)도로 친박당 새누리당 정당 민주주의는 죽었다? 비박들의 친박과 선을 긋기 위한 명분쌓기일뿐. (비박과 친박은 다를 바가 없다.) 어제 새누리당에서 혁신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의 공식 출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친박계의 조직적인 보이콧으로 상임 전국 위원회 등이 정족수 부족으로 열리지 못해 승인을 할 수가 없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김용태 의원은 혁신위원장을 사퇴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새누리당에서 정당 민주주의는 죽었다. 새누리당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할 수..

뉴스/정치 2016.05.18

질병관리 본부 2015년 국민 건강생활 실천 현황 조사

어제 JTBC뉴스룸에 질병관리 본부에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3가지 실천사항인 금연 금주 그리고 운동 실시 현황을 조사한 내용을 정리해 본다. 1.기준질병관리본부는 금연과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여자는 5잔 이상 마시지 않고 주 2회 이상 마시지 않는 절주,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닷새 이상 걷기 등 담배 안 피우고 술 덜 마시고, 열심히 운동하기를 건강생활 기준으로 삼았다. 2.조사결과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작년 2015년 이 3가지를 모두 실천한 사람은 31.6%로 10명 중 3명 꼴이었고 5년만에 처음으로 2%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남녀 간 세대 간, 지역별로 차이가 컸다.(1)연령과 성별연령과 성별로 살펴보면 30-40대 남성의 실천율이 10%대로 가장 낮았고 60대 여성의 실천율은..

뉴스/사회 2016.05.18

새누리당 비대위 반대 친박 계파 초월 주장. 문제는 친박이야 바보야!

간만에 올드코난의 짧은 한줄 써 봅니다. 20대 총선 패배후 당의 혁신을 하겠다고 새누리당 비대위 체제가 출범을 하려는데 여기에 찬물을 끼얹고 나서는 자들이 있습니다. 친박계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입니다.이들을 대표해 박대출 의원은 “비상대책위원·혁신위원장 인선은 원점 재검토돼야 된다. 내용은 급조됐고 절차는 하자를 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친박계의 위기감에서 나온 것으로 새누리당의 개혁의 최종 목표는 친박 청산이라는데에 대다수 국민들이 동의를 하고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친박계는 비대위에 대해 계파를 초월하라는 시대정신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계파를 초월해야할 자들은 바로 친박계들이다. 이들에게 이렇게 한줄써봅니다."새누리당 비대위 반대 친박, ..

뉴스/말말말 2016.05.17

2023년 이공계 병역특례제도 폐지 보다는 개선이 더 중요하다.

어제 JTBC뉴스룸에 병역특례제도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병역특례제도는 현역병과 공익 근무자가 아닌 특례보충역으로 기업의 우수연구요원, 산업인력 확보난 해소, 국가과학기술력 확충을 위한 제도로 만들어졌는데,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등 이공계 출신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아왔다. 매년 1만 명 정도의 이공계 인력들이 병역 근무를 대신했었는데, 사실 특혜라는 비판또한 많이 받았었다. 이에 대해 몇자 적어 본다.2023년 이공계 병역특례제도 폐지 보다는 개선이 더 중요하다. 국방부는 매년 군 복무자가 줄고 있어 더이상 대체복무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밝혔고, 국방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단계적으로 특례 대상을 줄여 7년후인 2023년까지 제도를 완전히 폐지할 예정으로 산업기능요원은 올해 6000명..

뉴스/사회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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