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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678

포털 사이트 담배 광고 금지해야. 담배 사업법 개정 요청.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포털 사이트에 버젓이 담배 광고를 하고 있다니. 포털 사이트 담배 광고는 당장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가격인상을 명분으로 신제품 담배 홍보를 못하게 막아야 한다. (담배 사업법 개정 해야 한다.) 오늘 인터넷 기사들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담배 광고가 나오더군요. 인터넷으로 기사를 검색하는 사람들은 그냥 길을 걸으면서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 비해 더 집중해서 광고를 보게 됩니다. 이런 담배 광고는 담배를 피고 있는 어른들 못지 않게, 현재 담배를 피고 있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저부터가 호기심이 생기고 있는데, 어린 청소년들은 어떻겠습니까.그리고, 이 광고의 근거가 '담배 사업법 제 18조 4항과 담배 사업법 시행규칙 12조 1항, 2항,3항에 의거해 제조 담..

당첨된줄 알았는데.. 망신살 뻗칠 뻔한 사연

살다보면 망신살만 뻗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제가 요즘 담배를 끊고 있는데, 가끔 입이 심심할 때 껌을 씹습니다. 어제도 껌을 사고 왔는데, 마침 제가 구입한 껌이 이벤트를 하고 있더군요.내용물을 뜯어 보니 "축 당첨 하나더"라는 스티커가 들어 있었습니다.당첨이 된 것이죠.껌 한통이 4000원대인데 한 통을 공짜로 얻을 생각에 얼마나 신이 났던지. 그리고 바로 오늘 구입한 마트에 가서 당첨권을 주고 하나 달라고 기분좋게 이야기를 했습니다.근데, 여직원이 이걸 잘 모르더군요.여기저기 전화를 하고 확인을 하는데, 괜히 짜증이 나더군요.그래도 꾹 참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잘 참은 겁니다.) 10분후 간부급처럼 보이는 아줌마가 내려와서 확인을 해보더니 이렇게 말..

고기집 대신 들어선 기독교 교회, 불황에는 종교 사업이 최고?

오늘 오후 병원에 다녀 오는 길이었습니다. 얼마전까지 고기집이었던 건물이 인테리어 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어서 자세히 살펴 보니 교회 건물이었습니다. 몇 달전에 우리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조그만 교회가 새로 생겼는데, 하나 추가요~ 근데,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새 교회가 신경이 쓰입니다.단독 주택가를 사시는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교회가 새로 생기면, 신도 모집한답시고 동네 방네 싸돌아 다니면서 문을 두드리고는 합니다. 이거 은근히 스트레습니다. 제가 요즘 몸이 좋지 않아 집안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병원에 다녀와서 잠시 눈을 감고 있을때, 방문 판매원들이 문을 두드릴때마다 정말 짜증이 나고는 하는데, 최근에는 신도 모집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최근 동네 자영업자들이 몰락하고 있는 이 시점에, 교회..

서울 강북 자영업자 수난시대, 늘어나는 빈점포

오늘 점심때 일입니다. 제가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다녀오고 계속해서 집에 있는 것이 안쓰러웠는지, 저를 좋아하시는 복덕방 아저씨가 냉면을 사주셨습니다. 올해 처음 먹어보는 냉면이 참 맛있더군요. 식사 후 병원으로 가야하기에 일어서는데, 마침 복덕방 아저씨도 병원에 가신다고 하길래 같이 나섰습니다. 길을 걷던 복덕방 아저씨가 “저 집도 문 닫았네.” 하는 말에 고개를 돌려 보니 몇일전에도 장사를 하던 OO집이 문을 닫았더군요. "진짜 걱정이야, 이러다 다 망하겠어”복덕방 아저씨의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병원에 다녀오면서 집으로 가는 길에 빈 점포만 살펴봤는데 정말 심각합니다. [사진설명 병원에서 집으로 오는 길목에서만 정말 많은 점포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한창 장사를 하고 있어야 할 시간에, 문..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세요.

별 내용 없이 그냥 몆자 적어 봅니다.저는 지금 2달 때 일주일에 병원을 5번(3군데)갑니다. 그리고 3가지 약을 먹고 있습니다. 대단한 병은 아닙니다. 단지 한꺼번에 치료를 하려고 하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많이 불편합니다. 이제 많이 나아졌는데, 어깨 염증은 완치가 되어서 내일부터는 2군데의 병원만 가면 됩니다. [사진: 약봉투] 요즘들어서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는 말을 많이 떠 올립니다.몸이 아파보니 이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습니다.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입니다. 동시에 3가지 병을 치료한다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작년부터 건강에 확실히 문제가 생겼고, 오랜동안 일도 못하고 거의 집 안에 있습니다.그래도 아침에는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몸을 회복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올 여름이 지나..

금연 중 가장 도움이 되는 주전부리 물, 오이, 우유, 과일

금연을 하다 보면 입이 근질거림을 느낄 겁니다. 입맛이 돌아오는 좋은 징조입니다. 하지만, 이는 식욕이 증가해 자칫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금연을 할때는 주전부리 역시 중요합니다. 이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나, 단맛이 나는 과자류를 많이 먹다보면, 체중이 불어나는 것은 물론, 금연에 실패하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지난달에 "금연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정리"을 통해 금연을 하는데 가장 좋은 음식과 금연에 나쁜 음식을 정리해봤었습니다.그때 제가 빼 먹은 최고의 간식거리가 있습니다.바로 '오이'입니다. 금연 여부와 상관없이 '오이'는 꾸준히 드시면 좋은 야채류인데, 금연중에 특히 좋은 것은 칼로리가 매우 적어, 간식이 생각날때 과자나 다른 먹거리 대신 드신다면 어떤 주전부리보다 건..

니코틴껌 사용중단 30일 (한달), 이제는 진짜 비흡연자

지난달 4월 20일 니코틴껌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니코틴껌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금연보조재도 전혀 사용을 하지 않은 진짜 금연의 시작이었고, 이제 만 한달이 지났습니다. 이에 대한 소회를 적어 봅니다.니코틴껌 사용중단 30일 (한달), 이제는 비흡연자라 불러다오~ 지난 한달은 매우 중요한 기간이었습니다.3월 말에 담배를 확실히 끊고 이후 니코틴 껌만을 사용하다, 4월 20일 껌마저 끊으면서 진짜 금연을 시작한 겁니다. 첫 1주일이 매우 힘이 들었고, 이후 참을만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간혹 담배와 니코틴 껌이 생각나기는 하지만, 못 참을 정도는 아닙니다. 심지어는 지난주 아시는 분과 술을 하면서도 단 한 개피도 피지 않았다는 사실! 쌍팔년(1988년)담배를 처음 배운 이후 어느덧 3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윗층은 담뱃재 아래층은 담배연기, 대표적인 간접흡연 피해

[들어가기전] 최근제가 병원에 2일에 한 번은 가고 있습니다. 큰 병은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간 김에 최근 목이 많이 컬컬하고 해서 미세먼지때문인지 가볍게 검사를 받아 봤는데, 결과는 먼지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윗층은 담뱃재 아래층은 담배연기, 금연자는 간접흡연 피해로 샌드위치 신세! 검사 결과 의사 선생님이 담배를 줄이라고 하시더군요.순간, 놀라서 “담배끊은지 벌써 50일이 되어간다”고 했더니, 음주 측정기 비슷한 기계로 불어 봤더니 담배를 피는 정도의 일산화탄소 수치가 나왔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분명 저는 담배를 끊었거든요. 그랬더니 의사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간접흡연일 겁니다. 담배피는 사람 옆에 가까이 가지 마세요..

남의 약점으로 이득을 취하려는 합의금 장사꾼, 회사 이미지만 나빠질 것.

지난주 A학부모의 전화가 왔다. 합의가 잘되었다는 고맙다는 인사 전화다. 참 다행이기는 하지만, 아직 고등학생 밖에 안되었는데, 이런 일을 겪고 세상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될까봐 걱정이다. 그리고 요즘 들어 남의 약점이나 실수를 잡으려는 자들과 이를 악용해 돈을 벌겠다는 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본다. 남의 약점으로 이득을 취하려는 합의금 장사꾼, 회사 이미지만 나빠질 것. 우선 내 이야기를 간략히 해 본다.내가 살면서 저지른 법적으로 가장 큰 죄는 저작권 위반이었다. 2010년 내 블로그에 어떤 회사의 교육 동영상을 올렸었는데, 맹세코 당시에는 이것이 위반인 줄도 몰랐고, 이걸로 돈 벌 생각도 없었으며, 불법 다운로드를 한 적도 없다. 4년의 시간이 지나 작년 2014년 5월에 고소..

전자담배 중독 주의! 금연보조제 사용 이유는 금연 때문이다.

어제 점심때 간만에 A와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제가 몸이 좋지 않아 오랫동안 일을 못하고 있었고, 다음달에는 다시 일을 하려고 합니다. 일자리 부탁으로 A를 찾아 갔는데, 같이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면서 어쩌다가 담배 이야기로 주제가 옮겨갔습니다.담배를 정말 끊고 싶다면 전자담배의 중독성 또한 주의하세요. [금연보조제 사용 이유는 금연이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사실 이날 담배 이야기는 저 때문에 시작되었습니다. A가 담배를 권할 때 자신있게 “끊었다!‘라고 짧고 굵게 나름대로 멋있게 거절했습니다. (^^) 그랬더니, A의 직장 후배인 B가 자신도 끊고 있다고 말을하자 다른 2명까지 자신도 금연을 하고 있다고 하는 군요. 이날 6명이 식사를 같이 했는데, 저를 포함해 무려 4명이 금연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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