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민 성금과 미르·K스포츠재단 대기업의 강제 모금을 같다고 말하는 이정현의 궤변 어처구니가 없다. (미르 재단, K스포츠재단 당장 해체해야) 오늘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새누리당 대표 자격으로 이정현 의원이 출연해 아주 열변을 토했다. 단식하는 자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특유의 과장된 몸짓과 큰 목소리로 떠들었다. 필자가 이정현을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그가 한 말들을 자세히 들어 보면, 헛소리이거나, 거짓말이었다. 그리고 오늘 한 말 중 필자가 가장 불쾌하게 느꼈던 말이 있다. 세월호와 미르재단을 동일시한 것이다. 미르·K스포츠재단은 단 하루만에 설립을 허가받은 특혜도 문제지만, 아주 짧은 시간에 800억 가까이 돈을 모았다. 돈의 출처는 대기업들이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