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2시30분에 방송되는 JTBC 뉴스현장은 가급적이면 꼭 시청한다. 그러게 만드는 이유가 있다. 정치 기사도 타 방송사보다 깊이가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진행을 맡고 있는 김종혁 앵커의 한마디 한마디가 시원한다. 어제도 클로징 멘트도 시원했다. 원문 그대로 옮긴다. (출처JTBC 홈페이지)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사과냐는 분노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통령은 100초 동안 자신의 일방적 입장만 늘어 놓았습니다. 그걸 진실이라고 믿는 국민도 많지 않아 보입니다.그런데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나도 연설문을 쓸 때 친구들 얘기를 듣는다면서 대통령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대통령의 사과 내용과 방식이 진솔하고 진심을 담았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