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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375

제2의 손석희, JTBC 뉴스현장 김종혁 앵커 “대통령을 망친 당신들”

평일 오후 2시30분에 방송되는 JTBC 뉴스현장은 가급적이면 꼭 시청한다. 그러게 만드는 이유가 있다. 정치 기사도 타 방송사보다 깊이가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진행을 맡고 있는 김종혁 앵커의 한마디 한마디가 시원한다. 어제도 클로징 멘트도 시원했다. 원문 그대로 옮긴다. (출처JTBC 홈페이지)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사과냐는 분노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통령은 100초 동안 자신의 일방적 입장만 늘어 놓았습니다. 그걸 진실이라고 믿는 국민도 많지 않아 보입니다.그런데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나도 연설문을 쓸 때 친구들 얘기를 듣는다면서 대통령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대통령의 사과 내용과 방식이 진솔하고 진심을 담았다고 생..

뉴스/언론 2016.10.27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대폭락, 대구경북도 박근혜를 버렸다

오늘 10.27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공개되었다. 요점을 간략히 정리해 본다. (참고:김현정 앵커 진행,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발표 내용 참고)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악의 상황이다. 매주 목요일 발표를 하고 있는 리얼미터의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주 지지율은 21.2%로 나왔다. 역대 최저다. 근데 여기서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전제 주간평균은 이렇게 나왔지만 매일 지지율을 보면 하락세가 확연하다. 월요일 JTBC보도를 통해 연설문 유출 사건이 나간 다음날 화요일은 22.7%였고, 어제 수요일은 17.5%였다. 10%대로 추락한 것이다. 이는 최순실 사태에 대해 노인층에서도 사실을 제대로 인식을 하게 되..

뉴스/정치 2016.10.27

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내용 보니, 반성없는 악어의 눈물이었다.

오늘 10월 27일 아침 세계일보에서 최순실과의 단독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근데 이건 인터뷰가 아니라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동정 여론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교활한 수작이다. 우선 최순실 세계일보 인터뷰 내용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본다. 인터뷰 첫 질문 대통령 연설문 유출에 대해서 최순실은 “박근혜의 마음을 잘 알아서 도움을 준 것이다 국가 기밀인지 몰랐다 문제가 될 줄 몰랐다. 무슨 국회의원이 되거나 권력을 잡고 싶은 게 아니었다.”는 입장을 보였다. 여기에 당선자 시절 MB의 면담 내용을 사전에 본 것과 서울 강남 사무실에서 대통령의 보고서를 매일 봤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안종범 경제수석이나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입장이고, 청와대 제2부속실 윤전추 행정관 ..

뉴스/정치 2016.10.27

10월 26일 오늘 박정희 총 맞아 죽은날, 딸 박근혜는? 알아서 떠나라!

오늘 10월26일은 박정희가 총 맞아 죽은지 37년이 되는 날이다. 1979년 10월 26일 10.26.사태 ( 참고글 => http://oldconan.tistory.com/35073)로 박정희 독재는 종말을 맞이 한다. 간혹 박정희 덕분에 한국이 잘산다고 떠들지만, 한국인들의 삶이 나아진 것은 박정희가 죽고 나서다. 박정희가 죽고 얼마 되지 않아 전두환의 군부 독재를 이어갔지만 박정희 유신시대에 비해서는 조금 덜했다. 그 차이가 경제와 인권으로 나타났다. 박정희 시대의 근로자는 사람 취급도 받지 못했었고, 전두환 시기는 다소 근로자들이 조금은 나은 환경에서 살게 되었다. 이후 김영삼의 문민정부를 시작으로 독재정치가 종식되면서 한국인들의 삶은 확실히 나아졌다. 단지, IMF가 발발해 국가의 위기를 겪기..

뉴스/정치 2016.10.26

최순실 대통령의 시간 3년8개월 [JTBC 뉴스룸, 최순실 연설문 수정과 인사개입 사실 취재]

JTBC 취재팀이 최순실의 컴퓨터 파일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44개의 문서 파일은 박근혜 대통령이 연설을 하기 전에 받았음이 드러났다. 지난주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의 최측근 고영태가 "최순실 씨가 유일하게 잘하는 것이 대통령 연설문을 수정하는 것이다"라는 보도를 했었는데, 이는 근거가 있는 말이었던 것이다. 보도 내용을 정리해 본다. (2016.10.24. JTBC 취재 김필준 기자, 김태영 기자)JTBC 뉴스룸, 최순실 연설문 수정과 인사개입 사실이었다. 3년 8개월(2013.2~ 2016.10)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기간은 최순실에게는 대통령의 시간이었다. JTBC 취재팀에 의하면 최순실의 사무실에 있던 PC에는 많은 문서가 저장되었고 파일은 모두 200여 개였고 대부분이 청와대와 관련된 내용이..

뉴스/정치 2016.10.25

노무현 정부 비난 이명박 4대강이 썩고있다! 염치가 있어야지.

어제 (10.23.) 한국경제 정규재 주필 작성의 기사 MB "노무현 정부 기록, 낯 뜨거워 공개할 수 없는 것 많다"를 읽고 짜증이 나 몇자 적어 본다. 우선 이 기사는 정식 인터뷰가 아니라 이명박과 자전거를 타고 잠깐 여행을 하는 형식으로 취재를 한 것인데, 이건 기사가 아니라 전형적인 기레기가 한 아부였다. 그 내용은 하나같이 이명박의 변명들이었는데, 정리해 본다.노무현 정부 비난 이명박 그 더러운 입 다물라, 나랏돈 수십조를 날리고 4대강이 썩고있다.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1. 정계 복귀하겠다.이명박의 한 말중 의미심장한 말은 이 말이다. “보수세력이 단결해야 해. 무언가 계기가 있겠지. 정권을 넘겨줄 수는 없지 않나. 지금 투표하면 70%가 저쪽으로 가겠지. 어떤 사람은 내게 인내심도 참 많다..

뉴스/정치 2016.10.24

분권형 개헌 주장 김무성 의원, 대통령 꿈을 접은 것.

오늘 10월 24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 연설에서 개헌 논의를 제안했다. 여기에 가장 먼저 화답한 사람이 바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시저연설 직후 대통령이 분권형 개헌을 주도하고 나선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무성이 개헌 논의를 환영하는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소견 몇 자 적어 본다.분권형 개헌 주장 김무성 의원, 대통령 꿈을 접은 것. 3주전쯤 김무성 의원은 이런 말을 했다. “영웅의 시대는 갔다. 권력을 분산하고 개헌하고 정당들이 서로 협력하는 연정을 해야한다.” 몇 달 전만해도 김무성은 이런 말을 한 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었다. 자신을 대통령감으로 착각했고, 박정희 같은 영웅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있고 그런 김무성이 이제와서 영웅의 시대는 갔다는 말을 내뱉은 것은 사실상 자신은 ..

뉴스/정치 2016.10.24

문재인,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종북타령 정면돌파 의지 [문재인 페이스북 ‘저의 길을 가겠습니다’ 전문]

지난 10일간 송민순 회의록 논란에서 침묵을 지키던 문재인 의원이 어제 페이스 북 라는 글을 통해 해명했고, 정면 돌파 의지를 다졌다.[참고: 10.23. 문재인 페이스북 ‘저의 길을 가겠습니다’ 글 전문] * 읽으시려면 펼쳐 보기 버튼을 누려면 됩니다.남북문제에 관한 한, 저도 참여정부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진도를 더 못낸 것이 아쉬울 뿐 오점으로 남을 일은 전혀 없습니다. 특히 집권 9년 동안 남북관계를 완전히 파탄 낸 새누리당과 비교하면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남북문제에서 우리의 ‘국익 중심’ 원칙을 벗어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평화가 더 좋은 안보이므로 평화를 추구했습니다. 경제협력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므로 경제협력을 추구했습니다. 북한에 시장경제를 퍼뜨리고 우리에게 의존..

뉴스/정치 2016.10.24

전북대 이호 교수 "침묵은 용기가 아니다."

앞으로 가끔 명언이나 혹은 생각해 볼 말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합니다. 오늘 처음 소개해 볼 말은 최근 백남기 농민의 사망에 대해 '병사'라고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는 서울대 백선하 교수가 들어야 할 말입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전북대학교 이호 교수가 한 말입니다. "용기가 칼 들고 싸우는게 아니고 정말 필요한 걸 끝까지 지켜내고 소신을 지켜내는 것이 용기다. 이 소신은 합리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걸 이 (백선하 교수)진단서의 어떤 오류나 이런 지적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는 것은 용기가 아니다."- 전북대 법의학교실 이호 교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중) 이 말은 백선하 교수도 새겨들어야겠지만 기레기로 대변하는 사이비 언론 기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말입니다. 소신을 지킨다는 ..

뉴스/말말말 2016.10.23

백남기 농민 김창호 경감 모두 국민이었다.(백남기 부검 반대 이유)

경찰과 검찰은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어야 하지만 오히려 불신과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백남기 농민과 김창호 경감의 죽음은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개인적인 생각을 몇 자 적어 본다.백남기 농민 김창호 경감 모두 국민이었다. 백남기 사망원인 외인사 명백한데 부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경찰 못지 않게 농민(국민)의 죽음도 존중 받아야. 지난달 9월 25일 고 백남기 농민이 사망했다. 경찰은 외인사를 병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살수포(물대포)에 의한 외인사라는 것은 전문가들과 국민들 모두가 알고 있다. 백선하 교수의 거짓말도 이 사실을 왜곡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몇일 전 10월 19일 저녁 서울 강북구 번동에서 총격전이 발생했고 사건에 출동했던 고 김창호 경감이 숨졌고 어제 10월 2..

뉴스/사회 20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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